▲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오는 21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선거 출마와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고희범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라마타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보물섬 제주'의 가치와 이의 제대로운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 '고희범의 제주 깊이 보기-이것이 제주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에는 고 위원장이 지난 3년 동안 제주 곳곳을 누비며 제주의 환경, 생태,역사, 문화등 각 부분에 담긴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고 위원장이 바라보는 '제주의 가치'와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고자하는 고 위원장의 '제주 사랑'이 배어 있는 책이다.

고 위원장은 출판기념회에 초대하는 글을 통해 "우리 조상들에게 친형과도 같았던 제주 섬의 환경은 우리에게 축복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모진 역사 속에서 제주사람들이 일구어낸 삶, 문화, 그리고 정신은 제주만의 것으로 빛나고 있고, 우리는 그것들을 제주의 가치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제주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배우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제주 곳곳을 누볐다"면서 "제주의 환경, 생태, 역사, 문화 등 각 부문에 담긴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또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것을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출판기념회가 제주의 가치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3년 동안 제주 곳곳을 누비면서 고 위원장이 찾은 '제주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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