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지윤(28)이 지성(35)·김아중(30) 주연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 합류한다.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문지윤이 '선덕여왕' 이후 3년 동안 연기력을 다지며 기존 이미지를 벗으려고 노력했다. 앞으로 보여질 문지윤은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사랑에 상처를 지니고 있는 남녀가 잘못 연결된 전화통화를 계기로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그린다. 문지윤은 지성의 친구 겸 연애코치다.

문지윤은 "3년만의 복귀작이라 많은 부담감이 있지만 흔치 않은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문지윤은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현정아 사랑해', '스무살', '쾌걸춘향',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얼마나 좋길래',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한편 '나의 P.S 파트너'는 14일 첫 촬영을 했으며 하반기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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