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관광산업의 해외경제영토 확장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현지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이번출장은 당초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3월 22일 해군기지 관련 청문회 때문에 늦췄었다.

우 지사는 중국 북경을 방문, 중국의 대표적인 해외 송출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관광업무협력 MOU 체결 및 대형 기업을 방문 CEO와 면담을 통한 기업 인센티브 목적지로 제주 방문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CITS(중국국제여행사)는 작년에 바오젠 그룹(1만1200명) 및 인피니투스(2300명) 인센티브를 제주에서 개최되도록 협력 지원했던 여행사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CITS 측에서 추천한 기업 CEO와도 환담의 시간을 갖는 등 중국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제주관광 세일즈를 벌인다.

한동주 제주도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메가 기업 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해 중국은 매우 중요한 핵심시장이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MICE 전문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제주를 기업 주요 MICE 여행목적지로 집중 홍보, 제주와 중국간 생산적인 파트너십이 한층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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