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싸이먼디(28)가 미국 진출의 돛을 올렸다.

공연기획사 CJ E&M 음악사업부와 매니지먼트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두 팀은 4월13일 시애틀, 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총 2차례 '아모베 컬처 위드 케로 원 바이 M라이브'를 연다.

시애틀 공연은 '쇼박스 앳 더 마켓'에서 한다. 1939년 지어진 공연장으로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26),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35) 등이 공연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미국 전역의 브랜드 공연장인 '하우스 오브 블루스'에서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는 재미동포 케로원을 비롯해 덤파운디드, 프라이머리 등의 래퍼가 게스트로 나선다.

 

아메바컬쳐는 "현지 팬들을 위해 다이나믹듀오와 싸이먼디의 노래를 편곡하고 노랫말을 개사할 것"이라며 "일시적인 공연 대신 점진적으로 횟수를 늘려가며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