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물가 안정 및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산품 17개 품목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대형마트, 편의점,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에 대하여 아이스크림류, 빙과류, 과자류, 라면류에 대한 권장소비자가격과 실제 판매가격 표시에 대하여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 점검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며 "금번 점검은 소매업체에 대한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며, 점검결과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는 점포는 향후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하여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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