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동 순찰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주말 및 휴일 등 사실상 단속이 어려운 취약 시간대에 불법현수막 등이 급증하고 있어 제주시에서는 도시경관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한 기동순찰반을 4개조로 편성·운영하며, 특히 게릴라성 현수막 등 설치가 증가하는 주말 및 휴일에는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불법광고물의 발생빈도가 높은 기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합동순찰 등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2012년도 기동순찰반 운영 결과 불법현수막 등 3,316건을 강제 철거했으며,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간판문화 선진화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신구간 등 불법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에 읍면동을 통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철저히 하고, 기동순찰반 운영을 강화하여 불법광고물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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