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배용준(26%), 장근석(8.2%), 최지우(5.7%)순

   
 
신한류의 진원지인 일본을 중심으로 한류를 정리한 '한류 포에버: 일본편'이 나왔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한류총서 시리즈 4번째다.

일본 한류의 어제와 오늘에서부터 ▲한류콘텐츠 수출입 현황 ▲일본인 생활 속 한류 ▲일본 한류 성공 사례 ▲일본 문화산업 현황과 특성 ▲일본인의 한류 인식 현황 등을 전한다. 일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참고할 만한 한류 연예인을 위한 일본 비즈니스 매뉴얼이 부록이다. '한류지수'와 '한류의 경제적 효과' 등도 포함됐다.

한편, 도쿄와 오사카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20~30일 벌인 한류 실태 조사에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겨울연가'(43.6%)로 1위를 차지했다. '대장금'과 '미남이시네요'가 각 6%, '이산'이 1%로 뒤따랐다.

'한국 배우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배용준(26%), 장근석(8.2%), 최지우(5.7%)순이었다.

신한류를 이끌고 있는 K팝과 관련, '한국 가수 중 가장 먼저 떠오른 가수'로 34.3%가 카라를 꼽았다. 소녀시대(9.7%), 동방신기(5.1%), 보아(2.2%) 등으로 집계됐다. 카라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에서도 17.8%로 1위에 올랐다.

'한국에 가면 꼭 만나보고 싶은 한국 연예인'도 카라(4.3%)였다. 이어 배용준(3.7%), 최지우(3.65%), 장근석(2.2%), 소녀시대(1.65%), 동방신기(1.35%)를 택했다.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는 한국 연예인'은 최지우(13.3%)였다. 김태희(5.1%), 카라(4.55%), 소녀시대(2.25%), 이영애(1.75%), 장근석(1.45%), 윤손하(1.05%)가 상위권이다.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은 한국 연예인'은 소녀시대(2.9%), 카라(2.35%), 최지우(1.55%) 등이었다. 351쪽, 1만8000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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