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역대 최연소에다 유일한 20대로 주목 받은 테이(29)가 1라운드 만에 탈락했다.

테이는 22일 '나는 가수다' 제12라운드 2차 경연 'OST를 불러라' 미션에서 SBS TV '피아노' OST인 듀오 '캔'의 '내 생에 봄날은'을 열창했으나 7위에 그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2라운드부터 합류한 테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연에 참가해서 좋았다"면서도 "반성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KBS 2TV '아이리스' OST인 백지영(35)의 '잊지 말아요'를 들려준 보컬그룹 '바이브'의 윤민수(32)는 3위를 차지하며 7주 연속 생존,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 윤민수는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1위는 MBC TV '대장금' OST인 이탈리아 팝페라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49)의 '하망연'을 부른 박완규에게 돌아갔다.

MBC TV '걸어서 하늘까지' OST인 장현철(42)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른 김경호(41)가 2위, MBC TV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OST인 이은미(46)의 '애인있어요'를 선사한 거미가 4위에 랭크됐다.

MBC TV '위기의 남자' OST인 JK김동욱(37)의 '미련한 사랑'을 부른 신효범(46)이 5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OST인 김광석(1964~1996)의 '이등병 편지'를 들려준 적우(41)가 6위에 올랐다.

테이의 탈락과 윤민수의 명예졸업으로 생긴 두 개의 빈자리 중 하나는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이영현(31)이 채운다. 나머지 한자리를 채울 가수는 알려지지 않았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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