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하루 앞둔 제주지방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많겠다. 산간에는 밤부터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여 중산간 이상의 도로에는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말했다.

또 "전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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