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2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북방 약 4㎞앞 해상에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A호(9.77t) 선장이 해상에 떠있는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변사자는 신장 약 160㎝가량의 남성으로, 발견 당시 상의는 국방색 점퍼를, 하의는 국방색 바지의 작업복을 입고 있었다.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나이 추정은 불가능하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변사자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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