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혜선(43)이 장현수(53) 감독과 지난해 결별했다.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소울메이트 같던 두 사람이 이제는 배우와 감독 관계로 돌아가기로 했다. 더 늦기 전에 확실하게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뒤늦게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지난해 11월 영화 '완벽한 파트너' 개봉 당시 장 감독과 결혼설이 나돌았다.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 장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당시 이미 헤어진 상태였다.

"장 감독에게 해가 될까봐 결혼설이 불거졌을 때 바로 해명하지 못했다. 하지만 부모가 결혼설로 걱정이 너무 크다. 어머니가 협심증이 있는데 두 번 이혼한 딸에 대해 염려가 커서 걱정스럽다. 시간이 더 지나면 바로잡지 못할 것 같아 이번 기회에 고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혜선은 SBS TV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출연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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