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거점 센터로 운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거점센터는 제주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꼭 필요한 서비스 발굴 시행, 종사자 교육과 관련 기관 사이에 네트워크 구축 등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 질 향상 업무를 추진한다.

센터상담인력 상담인력 증원돼 상담기능이 강화되고, 한국어 교육시간 확대, 통역과 번역 서비스 사업 을 서귀포시 센터까지 시행하고, 언어영재교실 운영을 위한 이중언어 강사도 3명으로 증원된다.

센터운영은 지난해 1억9500만원에서 올해는 1억1100만원이 증가된 3억600만원이 지원된다. 언어영재교실은 지난해 3200만원에서 올해는 1600만원이 증가된 4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한국어교육, 또래관계 및 정체성, 편입학 등을 위해 4000만원이 지원돼 한국생활 초기적응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이밖에도 도서지역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되며, 4000만원을 지원, 다문화가정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생활 바로알기 콘텐츠도 제공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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