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주해상에서 실종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께 조업차 출항해 미입항한 A호(3.04t)가 이날 오전 9시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 서방 약150m 지점에 침몰해 있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

발견 당시 A호는 선체와 조타실 부분이 파손돼 분리되고 어선 좌측 중앙부분이 약 1m가량 파공된 채 침몰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호 선장 B(58)씨 등 승선원 2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경력 120여 명과 경비함정 6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실종선원 2명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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