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도시재생,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환의 시대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제주시 원도심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 일원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1회 제주도시재생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제주도시재생주간은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모여 제주도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의미,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도시재생포럼과 제주형 도시재생 정책토론회를 중심으로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 개편 방향 및 민선 8기 제주도정의 ‘15분 도시 제주’에 대한 담론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도시재생 로컬투어, 제주 도시재생 아카이빙·성과전시회, 문화시장 ‘원도심 소풍’ 등이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시재생포럼은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 변화 및 도시재생 현안 과제에 대한 지자체, 도시재생 관계기관, 대학, 민간 등 집합적 논의 장이 될 예정이며 △제주 도시재생 세션 ‘인구위기 대응 제주지역 균형발전 전략’ 주제를 시작으로 △한국표준협회 세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운영시스템’, △국토연구원 세션‘쇠퇴지역 맞춤형 협력체계를 통한 장기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 △건축공간연구원 세션 ‘동네공간×동네기획 : 동네를 바꾸는 사람들’, △제주 15분 도시 세션 ‘제주 15분 도시와 연계한 도시재생 추진방안’, △ 도시재생 전문인력 세션‘경쟁력 있는 지역재창조를 위한 도시정비·재생 추진 체계’등의 포럼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의원 연구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추진되는 △제주형 도시재생 정책토론회는 최근 지역문화가 로컬 브랜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제주의 고유자원 및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문화를 특화재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자 토론회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연계행사로 제주도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를 탐방할 수 있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현장투어(무료) 및 △대정읍+월평마을 도시재생 투어(유료)를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한다.

제주도 도시재생사업 성과 홍보를 위해 11월 30일(수)부터 12월 2일(금)까지 열리는 제주 도시재생 아카이빙·성과전시회는 도내 도시재생사업 기록, 성과물 홍보 전시, 원도심 근현대 사진전시 등이 기간 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유희동 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도시재생의 성과와 의미는 물론 남은 과제와 한계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변화와 확산을 위한 도시재생의 리프레이밍(Reframing)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이러한 변화의 중심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제주도시재생주간에서 도출된 성과물들이 궁극적으로‘15분 도시 제주’ 등 제주도 정책사업에서도 확실하게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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