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 ⓒ일간제주

재단법인 장시영재단(이사장 장건택)은 5월 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장시영재단은 희귀질환 등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교육청 및 학교와 협업하여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장건택 이사장은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미래를 설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시영재단은 故장시영 삼남석유 회장의 유지에 따라 희귀질환 등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2018년 설립돼 난치병 학생, 코로나19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5월 제주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에 매년 2천만원을 후원하며 도내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