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민항)관련 천주교 문정현(71) 신부가 해경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6일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서귀포 강정포구 서방파제에서 해경과 실랑이가 벌이던 문정현 신부가 삼발이에서 7m 아래로 추락했다.문 신부는 오후 2시4분께 119에 의해 구조돼 서귀포의료원으로
지난 1일 오후 10시50분께 경기 수원의 112신고센터에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전화 한통이 걸려왔다."모르는 아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A(28.여)씨의 전화였다.이날 A씨는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에 조선족 우모(42)씨와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우씨 집에 끌려가 무참히 살해됐다.A씨는 특히 우씨 집에 끌려간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주식회사 영구아트' 대표 및 영화감독 심형래씨가 입건됐다.서울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5일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해 사용한 심씨를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5월까지 66차례에 걸쳐 가지급금 명목으로 회사자금을 인출해 도박과 유흥비 등으로 9억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집을 나간 80대 할머니가 닷새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2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88)할머니는 지난 19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 삼도2동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키 148㎝에 아담한 체구의 A할머니는 집을 나설 당시 주황색 외투와 하얀색 바지, 빨간색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경찰은 가족들로 부터 신고를 받고 제주시내 각 지
내연녀를 감금하고 폭행한 40대가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A(48)씨를 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께 내연녀 B(52·여)씨를 테이프로 묶고 제주시 모 식당 창고에 감금한 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20일 오후 1시15분께 제주시 수목원 남측 교차로 도깨비도로 방면 100m지점에서 A(39)씨가 몰던 8t 덤프트럭이 우측 도로변 나무에 부딪혀 전도됐다.이 사고로 A씨가 외부로 튕겨져 나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수협 냉동창고 담당직원이 중매인과 같이 상습적으로 갈치를 훔치다 덜미가 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수협 직원 A(49)씨와 중매인 B(39)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모 수협 냉동창고 수산물 입고 및 출고업무를 담당하면서 수협의 중매인 및 수산물유통업을 하는 B씨와 공모해 지난해 7월 27일 오전 11시께 사
제주도청 소속 7급 공무원이 아파트 4층에서 떨어져 숨졌다.14일 오전 9시 6분께 제주시 이도동 모 아파트 4층에서 A(40)씨가 추락한 것을 동네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제주=뉴시스】13일 밤 9시 25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모 감귤 판매장 앞 횡단보도에서 표선 방면에서 신흥리 방향으로 운행하던 A(44·여)씨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B(44·여)씨와 C(48·여)씨를 차례로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지고 B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서귀포=뉴시스】서귀포경찰서(서장 이동민)는 경찰관이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반대측을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10일 주장했다.서귀포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4시57분께 사업단 입구에서 여성 경찰관의 캠코더를 주워 달아난 피의자를 체포해 입건 조사 중"이라며 “오후 4시55분께 여경이 폭행을 당해 채증 장비인 캠코더를 떨어뜨렸
지난 3일 택시기사를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은 용의자가 CCTV에 포착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를 토대로 전단지를 만들어 공개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범행 당시 용의자는 목을 덮는 긴머리에 야구모자와 검정색 계통의 잠바, 청바지, 마스크 등을 착용한 10대에서 20대 초반의 남성이다.용의자는 범행 전
제주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가 해상에 추락해 숨졌다.9일 낮 12시 40분께 제주시 함덕 서우봉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A(63·경기도 안양시)씨가 바다로 추락했다.A씨는 동료들에 의해 함덕 해변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제주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계류 중인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인양에 나섰다.제주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50분께 제주시 도두항내에 계류 중인 제주선적 A호(1.94t)가 침몰했다.A호는 원인을 알 수 없이 침몰한 것으로 해경은 신고를 받고 해양오염방제과 및 파출소 직원,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인양에 나섰다.해경은 또 유출된 폐윤활유 5ℓ를 유흡착제 등을 이용해 긴급 방제작업
흉기로 택시기사를 찌르고 현금을 강취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0시 35분께 제주시 오라2동 모 빌라 앞에서 한 남성이 택시기사 A씨의 다리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강취했다.경찰은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보통체격의 남성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제주시 용담 2동 진영마트 부근에서 택시에 탑승했다는
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폭력조직 가입을 거부한 후배를 폭행한 조직폭력배 A(28)씨 등 2명을 폭력행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새벽 4시께 제주시 연동 모 식당 앞에서 후배 B(27)씨를 폭행 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B씨가 폭력조직에 가입하라는 권유를 무시하고 인사를 똑바로 하지 않는다는
태극기 납품업체와 결탁해 지방예산을 빼돌린 공무원 2명이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29일 6급 공무원 A(38)씨 등 공무원 2명과 업체대표 B(46)씨를 허위공문서 작성 및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공무원 A씨 등 2명은 2010년 3월7일부터 8월10일까지 태극기 등을 취급하는 모 업체 대표 C(46)씨와 결탁해 실제 납품사
검찰이 조만간 이상득(77)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저축은행 비리 연루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 의원이 모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상한 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합수단은 모 저축은행이 퇴출로비와 관련해 거액의 자금이 이 의원 측에 흘러들어간 첩보를 입수한 것
승부조작 논란의 중심에 섰던 프로야구 LG 투수 김모 선수가 결국 체포됐다.대구지검은 28일 김모 선수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으로 체포됐다면서 구속영장청구 여부는 조사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LG의 김모 선수 등 2명의 투수가 그동안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면서도 사실을 강하게 부인해왔다.그러나 최근 브로커의 구체적인 진술이 나오면서 김모 선수의
음반 제작과 방송 출연을 미끼로 성인가수 지망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8일 연예기획사 대표 안모(40)씨를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안씨는 2010년 3월 경기 시흥시 월곶포구에서 성인가수 지망생 박모(40·여)씨에게 수면제인 '슬립펠'을 탄 커피를 먹여 성폭행하고 음반제작비,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제주지역 휴게텔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경찰이 공무원 3명이 추가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다.27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휴게텔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내역을 확인한 결과, 제주도소방방재본부와 서귀포시청, 해병대 군인 등 각각 1명씩 추가로 확인됐다.경찰은 결제액이 4만원에 불과한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