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따스한 봄이 지나 푸르른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푸르름이 짙어지는 이 시기에 걸맞은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 필자가 공직에 입문하여 가장 많이 들었던 ‘청렴(淸廉)’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청렴을 중요한 공직자의 덕목이라 여겼다. 조선시대에 청렴하고 깨끗한 관리에게 청백리(淸白吏)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내린 것을 보면 알
6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자동차세는 일 년에 두 번 부과되는데 6월에 1기분 자동차세, 12월에 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서귀포시의 자동차세는 38,757백만원이 부과되어 전체 지방재정 수입에 1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홍동에 부과된 자동세는 3,431건에 395백만원(연납 납부자 제외)이다.자동차세 과세기준은 2018년 6월 1일 현재
작년 여름의 끝자락, 제주의 대중교통이 30년 만에 확! 바뀌었다. 이용객 불편과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소별 안내 도우미 배치와 지역주민 모니터링 참여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편해진 것도 있을 것이고 불편해진 것들도 있을텐데 느껴지는 차이는 사람마다 사는 지역마다 다 다를 것이다.대륜동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느끼기에는 대중교통이 기존보다 더
제주농업은 FTA 등 개방화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경쟁우위를 차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감귤산업 역시 하늘에 맡겨 농사를 짓는 관행농법으로는 경쟁력이 없다. 부단한 연구와 노력으로 소비자들이 미소를 머금고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유통하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이다.이러한 환경의 변
6월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이 있는 달이다. 산업화는 국제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지만 지구 자원의 대량 소비, 각종 오염 물질의 배출이라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세계 환경의 날을 지정하게 되었다.지구 환경을 가장 위협하는 것 가운데 하나로 오래전부터 지목되는 것
나는 세 자녀의 엄마이다. 어느덧 세 아이가 스물이 넘어 같이 살던 집을 떠나 기숙사로 원룸으로 각자 삶터를 찾아 떠났다. 아직은 미혼이지만 곧 결혼도 하리라, 필자가 결혼한 90년대 초에도 자녀를 낳고 돌봄에 어려움이 많은 시절이었다. 그래도 아들 둘을 내리 낳고 딸도 한명은 있어야지 하는 맘으로 셋째를 가졌을 땐 약간 따가운 주변시선도 있었다. 그야말로
삼도2동은 관덕정과 목관아, 향사당, 영주관 객사터 등 제주의 정치경제행정문화의 중심지였던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또한 80 ~ 90년대의 학창시절을 경험한 세대에게는 중앙로와 지하상가, 아카데미극장 등 아련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지금은 원도심의 공동화와 노령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지역의 분위기가 예전과 다르지만
종이신문을 잘 접하지 않고 요즘은 손가락 하나 클릭!! 시대스크랩이란옮김, 복사 또는 삭제 마크가 붙어 있는 문서 데이터의 보전을 위해 유지되는 응용 파일이나 시스템 파일. 스크래치(scratch)와 유사 스크랩은 보통 사용자가 복사하거나 삭제한 데이터의 보존을 위한 임시 기억 영역이다.그런 일을 매일같이 평소 잘 읽지 않던 신문과 방송을 보면서 요즘은 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ㆍ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현충일 추념식,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로와 6ㆍ25전쟁 기념행사 등을 하고 있다.특히 6월은 국가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푸른 바다 제주’ ‘청정 제주’ - 제주도 하면 그린 듯이 떠오르는 이미지이다.하지만, ‘청렴한 제주’라는 이미지는 선뜻 처음부터 그려지지 않는다.공무원이기 이전에 ‘제주도민’으로서 ‘청정제주’ 뒤에 덧붙여서 ‘청렴한 제주’가 따라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청렴’이라는 단어가 친숙하게 들릴 만큼, 우리 주위에서는 부패 단절 등의 청렴한 공직사회로 나아가기
격동기 예술의 역할은 무엇일까? 민족예술, 민중예술은 무엇인가? 내게 있어 제주민예총은 짧은 시간 이었지만 아름다운 기억이었습니다. 6년여의 시간 동안 상근 정책실장을 맡으면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즐거웠던 시간의 연속은 아니었습니다. 정책이란 용어 때문에 행동하나 말투 하나 신경 쓰이지 않는 게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 또는 신고한 차량이나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소유자에게 매년 2회에 걸쳐 부과하는 세금으로 도로 이용과 동시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에 대한 부담금 성격의 지방세이다.자동차세 세율은 기본적으로 배기량, 승차정원, 적재적량 등에 따라 나눠지며, 자동차 연식별로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올해 73회를 맞고 있다. 이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국민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이전까지 '치아의 날' 등으로 사용해 오던 행사명을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 공식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2
상세주소 덕분에 골치 아팠던 일을 해결하였다고 고마워하셨던 분이 계셨다. 이유인 즉 세금 고지서를 제대로 받지 못하여 가산세를 내야 하는 일로 골치 아팠었다고 하셨다. 그러던 중 행정기관에서 상세주소를 알게 되어 상세주소를 등록하였더니 세금 고지서를 정확히 수령할 수 있어 이제는 그런 고민거리가 사라졌다는 것이었다.이처럼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거주자들은 주소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가 시행이 된 후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배출가능 품목과 시간이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불만스러운 부분이 많다.첫 번째, 쓰레기를 요일별로 배출해야하기 때문에 버릴 수 있는 날까지 집에 쓰레기를 쌓아놔야 하고, 더운 날씨에는 쌓아놓은 쓰레기에 벌레가 꼬이는 불편함이 있다.두 번째,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시간대도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합니다.자동차세는 원칙적으로 매월 6월, 12월에 각각 50%씩 납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만, 경차, 화물자동차, 영업용 차량등 1년 세액이 10만원미만의 경우 6월에 한꺼번에 부과되고 있습니다.세금을 미리 납부하면 공제해주는 제도가 있는 조세는 지방세에서 자동차세가 유일하며 이는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국민에게 봉사를 맹세하고 공무원에 입문한 우리 공직자들에게는 늘 ‘청렴해야 한다’란 명령어가 따라 다닌다. 그래서 그 기준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있다. 식사는 3만 원, 선물은 5만 원, 경조사비는 5만 원까지도 직무수행을 위해서 가능하나 부정청탁 목적은 위법이다. 모든 공직자들은 청렴한 공직생활
영화 ‘인턴’에 나오는 주인공 ‘벤(로버트 드니로 분)’은 시니어 인턴으로 취직한 70세 노인이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벤의 모습은 친절이라는 기준으로 볼 때 완벽한 어른이다. 그는 누구와도 잘 지내고 상대를 존중하며 누구라도 그를 곁에 두고 싶어 한다. 벤은 상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상대의 마음 속 깊은 곳을 헤아려 조언을 해줄 줄
도서관과 양성평등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보통 성평등 문제를 생각하면 여성의 불평등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도서관은 여성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오히려 남성에게 불평등한 공간처럼 보인다. 왜 그럴까? 전통적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문화강연을 듣는 것은 정(靜)적이고 여성적인 일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도서
건설업자 아닌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는 범위를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하여 공중의 안전 확보와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건설 산업 기본법」이 2017.12. 26일 개정 되어 2018. 6. 27일부터 시행하게 된다.「건설 산업 기본법」부칙 제3조(건설공사 시공자의 제한에 관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