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시간씩만 이용해도 상병 월급 1/3…이용료 50% 인상 추진 군내 유료 PC방 사업으로 지난해 172억원의 수익이 발생, 10만원 안팎인 사병 월급으로 과다한 이용료를 거둬들이고 있다는 지적이다.4일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군인공제회가 부대내 유료 PC방(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
2008년 이후 뇌물수수로 적발된 공무원이 17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뇌물수수로 인해 검찰에 송치된 공무원은 1704명으로 집계됐다. 2008년 174명, 2009년 229명이었던 뇌물수수 공무원은 2010년 902명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 27
전의경 1인당 1일 급식비가 6155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근무 중인 전국의 전의경은 2만430명으로 정원에 비해 5481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현재 연간 전의경 1인의 유지비용은 421만원이다. 급여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재훈)는 '4대강 담합' 조사와 관련해 내부고발자 색출을 지시한 혐의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4대강복원범대위와 4대강조사위원회는 공정위가 4대강 1차턴키담합 조사를 청와대 개입에 의해 늦추고 과징금을 감면해준 의혹이 제기되자, 김 위원장 등이 문서를 유출한
해군이 지난 2일 오전 6시20분께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앞바다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북한 잠수정 추정 미확인물체가 우리 어선임을 확신하는 근거로 내세우는 사진을 4일 '뉴시스'를 통해 공개했다.해군은 사건 당일 신고자 서모(39)씨가 호텔현대경포대 맞은편 백사장에서 일출 사진을 촬영한 같은 지점에서 우리 어선을 피사체로 두고 2시간 뒤 서씨와 함께
지난 2일 발전 정지됐던 신고리 1호기의 고장 원인은 전력함 내 전력제어소자 불량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고리본부는 사내·외 기술진의 정밀 점검 결과, 웨스팅하우스사에서 공급한 전력함 내 전력제어소자 불량으로 밝혀졌다고 4일 밝혔다.한수원은 현재 관련 소자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전체 제어봉에 대한 성능점검 등을 수행 중이다.이번 고장원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정회)는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1·구속)씨가 민주통합당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을 모집·지원한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대검찰청으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지난주부터 수사기록과 관련자료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검찰은 관련자 소환조사 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추가로
법원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법 사상 처음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축제를 열었다. 서울중앙지법(법원장 이성보)은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소통 2012 법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법문화에 대한 소개와 체험행사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등 3가지 주제로 열렸다. 평소 엄숙하거나
'강남스타일'로 세계 시장을 휩쓴 '국제가수' 싸이의 무료공연이 펼쳐진 서울광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싸이의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가 4일 오후 10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인 성공을 시민들과 함께 자축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공연장에는 8만여명(경찰추산)의 인파가 몰려들어 '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2년 10월5일 금요일 (음력 8월20일·기해)▶쥐띠 = 지금 생활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리는 것도 좋지만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려 하지 말 것. 완벽하게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2·5·8·12월생 가까이에서 당신을 지켜보는 자 있으니 남의 사람 넘겨보지말라. 72년생 ㅇ·ㅈ·ㅎ 성씨 언행조심.▶소띠 = 내 인생은 남이
제주에서 벽돌로 행인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4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연동 그랜드 호텔 인근 도로에서 A(37)씨가 벽돌을 들고 행인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다.A씨가 던진 벽돌에 맞아 B(37·여)씨가 다치고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의 위협을 테이저건(Taser Gun.권총
중견기업체 대표와 여승무원 등 3명이 간통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모 기업체 대표 A(52)씨와 사업가 B(48)씨, 승무원 C(39·여)씨를 간통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기혼자인 이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집단으로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
서울 관악경찰서는 PC방에서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김모(3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김씨 등은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PC방을 돌며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시가 10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PC방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컴퓨터가 고장 났다고 유인한
술을 마신 후 연쇄 방화를 저지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최용호 부장판사)는 4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1)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술을 마시고 아무런 이유없이 홧김에 불을 질러 공공의 위험성이 구체적으로 발생했고 아직까지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
먹는 지하수 중 19%가 미국의 라돈·우라늄 농도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이 4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지하수중 자연방사성물질이 높게 검출된 지역현황'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3개 지자체 305개 조사지점 음용 지하수 중 19%에서 자연 방사성물질 우라늄과 라돈의 농도가 미국의 먹는 물 기준치를 초과한 것
지난 5년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훼손된 문화재가 323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피해규모도 배 이상 늘었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남경필 의원(새누리당)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보면 2008년 18점, 2009년 27점, 2010년 73점, 2011년 92점의 문화재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봤다.올해 덴빈·볼라벤·산
행락차량이 많은 10월 교통사고 발생이 빈발해 경찰이 주의보를 발령했다.경찰청은 4일 가을철 행락차량 증가로 1년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11월을 '행락철 교통안전 주의기간'으로 설정하고 교통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여행·나들이 등 행락객의 단체이동이 많은 10~11월에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최근 3년
가족납골당에서 유골을 훔친 뒤 돈을 요구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4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전남 무안경찰서와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무안군 일로읍과 영암군 시종면 한 야산에 설치한 가족납골당에서 유골함이 도난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납골당 입구에 채워진 자물쇠는 절단기로 뜯어져 있었으며 안에 있던 유골함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추석 명절을 쇠기 위해 강도 범행을 저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강진경찰서는 4일 심야시간에 귀가하던 4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심모(39)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심씨는 지난 달 27일 오전 4시10분께 강진군 강진읍 모 택배회사 인근 도로에서 귀가하던 A(46)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40만원과 통장, 카드
다른 사람 주민등록증을 자기 것처럼 사용하거나 가짜 주민번호를 만들어 쓰는 주민등록법 위반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진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민등록법 위반 및 검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가 검거된 사람은 1만1428명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