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명박 전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다스는 누구 겁니까?”가 국민 유행어가 되었을 정도니,그의 비리와 범죄 행각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마땅히 즉각 구속수사하여,권력사유화의 파렴치한 실상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마땅히 엄한 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득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보면서,그가 대통령이
정치권 미투(#MeToo) 운동이 이어지면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폭행 의혹까지 불거져 나오자 6일 여의도는 뒤숭숭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여의도 안팎에서는 성폭력 의혹에 연루된 다른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소문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제2, 제3의 폭로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우선 국회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익명으로 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과의 면담에서 남북정상회담 관련 '만족한 합의'를 보았다고 밝히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남북이 3차 정상회담 시기와 의제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을 것이란 관측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온 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을 것이란 추측까지 제기되고 있다.북한
안희정 충남지사 파문이 대한민국을 흔들리고 있다.특히, 국내 대형 포터사이트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더불어 이를 폭로한 김지은씨 이름 등 관련 단어들이 실검 상위에 링크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에앞서 미국 헐리우드에서부터 시작된 `미투`(# Me too) 운동이 대한민국 문화와 예술계를 넘어 정치계에도 이어지는 형국이다,이런 상황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미래 대한민국 대통령 잠룡의 대표주자로 불리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모든 정치적 짐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일체의 정치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6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상 김지은 충남도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인정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안
더불어민주당은 5일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당 최고 수준의 징계인 출당 및 제명을 결정했다.민주당은 이날 밤 9시부터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안 지사와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추 대표는 이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종반에는 메달을 기대할 종목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맞물려 열기도 시들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데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크나큰 선물이 여러 개 쏟아지면서 팬들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스위스와 함께 중간 종합 공동 7위
매스스타트는 이승훈(30)을 위해 존재하는 경기와 같았다. 이승훈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올림픽 매스스타트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60점을 획득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이승훈은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올림픽 은메달의 영광스러운 성적을 올렸지만 김보름(25)은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는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김보름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결승에서 40점을 획득, 60점의 다카기 나나(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보름은 이번 대회에
미국과 북한이 오는 25일 열리는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각각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평창외교'가 다시금 주목된다.23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이날 오후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는다.이방카 보좌관을 비롯한 미 대표단은 한국에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용의자 한정민(32)이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한씨의 시신이 이날 오후 3시쯤 충청 천안시 동남구 한 모텔 욕실에서 발견됐다.이날 모텔 주인이 퇴실시간이 지나도 한씨가 나오지 않자 문을 따고 들어가 숨진 한씨를 발견했다.경찰은 한씨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모텔방에 있던 신분증을 통해 한씨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향해 "마음과 마음을 모아 난관을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이에 문 대통령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를 향해 "늘 건강하시라, 문 대통령과 꼭 평양을 찾아오시라"고 거듭 초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북측
11일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마을. 마을 입구에서 열안지 오름을 따라 5분 정도 가면 제주 고씨 영곡공파 가족묘지가 나온다.이 묘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외조부인 고경택의 허묘(虛墓·시신이 없는 묘) 석판과 경계석이 있던 곳이다.묘지 입구에는 높이 2m 크기의 비석이 있고, 비석에는 '탐라 고씨 홍상공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 문제와 관련, "우리의 주권의 문제이고 내정에 관한 문제"라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청와대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당일 강원 평창 용평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올림픽 이후가 고비다.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새러 머리 총 감독이 지휘하는 단일팀은 10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예선 1차전 스위스(세계랭킹 6위)와의 경기에서 0-8(0-3, 0-3, 0-2)로 완패했다.남북 단일팀은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스위스를 상대로 경기 내내 밀렸고, 무기력한 패
처음부터 다소 생뚱맞게 느껴지는 캐스팅이었다. 물론 오랜 파업을 마치고 돌아온 MBC로서는 '블랙리스트' 올랐던 코미디언의 기용이 '달라진 MBC'를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을 수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적어도 국가적인 행사인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진행자에 대해서는 말이다.김미화는 지난 9일 방송된
남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 임효준(22·한국체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임효준은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임효준이 기록한 2분10초485는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이정수가 세운 2분10초94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강경한 대북기조로 인해 벽에 부딪혔던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구상'과 '북미 중재외교'가 남북대화의 진전으로 다시 활로를 찾은 모양새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0일 자신의 여동생이자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통해 문 대통령의 방북을 전격 요청했기 때문이다. 제3차 남북정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박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0일 출국했다.펜스 부통령은 이날 저녁 부인 캐런 펜스 여사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에서 전용기편으로 이한했다.펜스 부통령은 지난 8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미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았다.펜스 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초청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가진 접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다.김여정 부부장은 접견에서 남북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