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지사가 지난 14일 서귀포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2공항에 대한 도지사의 확실한 입장을 묻는 주민 질문에 “도지사한테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밀실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저는 자존심이 상합니다. 분노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라고 답했다.도지사로서 부적절하고 경솔한 발언이다. 국토부는 정부부처 간 협의가 진행 중인 관계로 세부자료 공개는 어렵다면서 환경부 협의가 완료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세부내용과 함께 검토용역보고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국토부가 보완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냉철한 이성의 판단과 제주를 사랑하는 뜨거운 감성으로, 그리고 제주의 현안을 꿰뚫어보는 안목(간파력)으로 일간제주 칼럼니스트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생기 전(前)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제주대학교 관광학박사 / 제주수필아카데미 회원 / (前) 제주테크노파크협력관 / (前)제주연구원 도정연구관 / (前)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이렇듯 해양 및 관광 전문가이면서 시사칼럼니스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는 이생기씨가 최근 ‘양재천의 가을’ 작품으로 국내 대표적 수필 전문잡지인 ‘수필과 비평’의 주관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
지난 1월 설연휴를 앞두고 제주양돈농협 액상미생물공장 준공식이 있었다. 액상미생물공장은 연간 액상미생물 500톤을 생산하여 특수 탱크롤리 차량을 이용, 제주 전역 양돈 농가에 직접 무상 공급하여 미생물 이용 및 효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냄새 제거를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100여톤의 액상미생물을 122개소 축산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고 있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전라남도가 축산농가 6만여 농가에 2,600톤의 액상미생물을 공급하여 축산환경 개선
강원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집행위원장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반려가 이뤄지면서 더 이상 진전이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되먹히는 과정이 반복으로 지루한 시간만 보냈던 제주 2공항 프로젝트.그런데 최근 제주 제2공항 프로젝트가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다시 추진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시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면서 갈등이 재현되고 있는 모양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5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보완해 환경부에 제출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해 개발사업 등의 계획 수립 시 환
[일간제주 TV인터뷰]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 고창권 위원장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반려가 이뤄지면서 더 이상 진전이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되먹히는 과정이 반복으로 지루한 시간만 보냈던 제주 2공항 프로젝트.그런데 최근 제주 제2공항 프로젝트가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다시 추진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시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면서 갈등이 재현되고 있는 모양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5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보완해 환경부에 제출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해 개발사업 등의 계획
[일간제주 TV인터뷰] 오병관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장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반려가 이뤄지면서 더 이상 진전이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되먹히는 과정이 반복으로 지루한 시간만 보냈던 제주 2공항 프로젝트.그런데 최근 제주 제2공항 프로젝트가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다시 추진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시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면서 갈등이 재현되고 있는 모양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5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보완해 환경부에 제출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해 개발사업 등의 계획 수립
민요는 민중들에 의해 형성되어 구전되는 구비문학(口碑文學)으로 인간의 삶을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서민적인 노래다. 지구상의 사람들은 그 나라 그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리듬과 가락이 있는 음악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정신적인 내면의 세계를 가(歌).무(舞).악(樂)등 고유의 음악적 특성인 그 민족의 언어로 표출한다.제주예총 공연단(총감독 김선영, 예술감독 최길복)은 지난 2022년 12월 4박 5일 일정으로 한비민속문화교류 및 업무협약(MOU)체결을 위해 필리핀 세부 나가시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궁금증과
- 도청 실무자가 언론 브리핑, 책임자가 진행...오영훈 지사, 보고서 공개에 적극적 의지 없어- “오영훈 지사의 보고서 전체 공개 요구 주장, 정책적 근거 미약”- “위성곤 제2공항 추진 찬성 입장 표명 적극 공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론 확정해야”- 위성곤 제2공항 조기결정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심의 및 정상 추진에 큰 도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2공항 조건부 찬성 당론 결정’ 가능성 높아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1월 9일 일간제주TV와 제주장성철TV의 콜라보 프로그램인 ‘장성철의 제주읽기 제14화’에 출연
“선제적 갈등관리체계 운영 계획, 취재 동향 삭제한 언론통제 지침 비판받을 수 있어”“갈등사안 인지시 메모보고, 실무부서 자율성 위축으로 도정 성과 못 낼 수 있어”“풍력발전 개정고시안 의견 수렴 연장, 공공성 강화 역행 비판 사실상 인정”“제주에너지공사는 사업자, 풍력발전 사업시행예정자 지위 유지되어야”“도민 여러분 2023년 새해 하루 하루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고, 사회·경제적 약자 권익위해 지역 현안 목소리 꾸준히 낼 터”. 장성철의 '제주읽기'(2023년 1월 2일, 제13화)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하 장성철
복권에 당첨되는 행복한 상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우리가 구입한 복권 한 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쓰이고 있습니다.복권 1,000원을 구입하는 경우 약 410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되는데 이는 의료, 복지, 교육, 지방자치 재정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습니다.복권기금은 2004년에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복권 판매액의 42% 이상이 복권기금이 되어 법정배분 사업과 주거안정, 소외계층, 문화예술 등의 공익사업에
대설특보로 얼어붙은 깜깜한 새벽 주요도로와 버스노선에는 안전총괄과의 유니목차량 제설작업과 염수 살포로 여념이 없는 현장상황이 실시간으로 서귀포시 재난소통방에 올라왔다. 동 틀 무렵에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과 직원들의 마을 안길과 간선도로에서 제설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 사진들이 계속 보고되고 있었다.모 TV 프로그램에서 소설가 김영하가 최선을 다해 일하지만 드러나면 안 되는 공기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인비저블(invisible)’이라는 책을 소개하는 것을 봤다. 최종 교정 작업을 하는 오케이어(이들이 오케이 해야 비로
- “김광수 교육감 제주 서부중학교 부지 강제수용 발표, 늦었지만 매우 바람직한 결단”- “ 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 공론화를 통해 찬·반 공감대 마련 가능성 있어”- 오영훈 도정의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세부 적용기준 일부개정고시안’...“제주특별법 제304조 전면 부정하는 것!!”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12월 26일 일간제주TV와 제주장성철TV의 콜라보 프로그램인 ‘장성철의 제주읽기’에 출연하여 김광수 교육감의 기자간담회 내용과 오영훈 도정의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세부 적용기준 일부개정고시
제주를 지탱해주는 ‘뿌리’는 무엇일까? 필자는 ‘정체성’에 있다고 본다. 정체성이란 사전에서는 ‘존재의 본질 또는 이를 규명하는 성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제주인의 정체성 원류는 ‘삼성신화’가 아닐까 생각한다.제주의 시조신이 탄생한 삼성혈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그리고 탄강지(誕降地) 삼성혈을 보존 관리하며, 삼을나 삼신인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시조신 제사를 지내면서, 제주의 뿌리를 지키겠다고 만든 재단이 고양부삼성사재단이다. 또 매년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등이 참여하여
- 언론통제 지침 파문 실무 공무원 전가, 오 지사의 리더십 심각한 의문- 오정훈 제주프랜차이즈점주협의회 대표 주장, 매우 구체적이고 합리적...1회용컵 보증금제 정책 목표 분명히 하라는 요구, 환경부 귀담아 들어야- ‘용천동굴 하류지역 세계자연유산등재 추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은 월정리 동부하수종말처리장 갈등 해결을 위한 ‘신의 한수’ 될 수 있어.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19일 오후 일간제주TV와 제주장성철TV의 콜라보 프로그램인 ‘장성철의 제주읽기’에 출연하여 오영훈 도지사의 취재 동향 즉시 보고체계 운영 지시,
하천과 바다의 오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플라스틱류, 그중에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일회용 컵을 줄임과 동시에 재활용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1회용 컵 보증금제.환경부의 야심찬 기획으로 세종·제주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1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이 된지 이주만에 매장에서 반발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일부 매장에선 제도에 반발해 '보이콧'에 나서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좋은 취지의 제도가 오히려 혼선으로 인해 매장과 소비자 양측에 부담이 전가되면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져만 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문화의 중요성을 얘기한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이다.요즘은 전 세계가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 등 K-컬처에 열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은 드높아졌으며,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산업이 다양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이다.그러나, 제주의 문화산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민선 8기 제주 도정이 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설익은 정책들이 많이 보인다.개인적으로 취임후 6개월 오도정의 정책을 평가한다면 한마디로 ‘의욕만 앞서고 철학과 역량 부족’이다.그중에서 최근 읍·면·동 포함 전 부서에 언론사 취재사안 즉시 보고 지시는 사실상 취재감시, 사전검열이며 공직사회에 언론회피를 조장할 수 있는 사안이다.이뿐만 아니다.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키우고 집단지성을 발휘하도록 학습조직화 방안으로 아침 강연 이유로 직원들이 새벽 4시에 출근한다고 한다. 자율 형식으로 강요되는 학습이 제대로 갈 턱이 없다.빛나는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 기본이라며
- 김광수 교육감, 교과서개정 제주4·3 포함 요구는 당연한 것- 제주4·3은 이념과 진영을 넘어선 보편적 주제, 교과서 집필 포함 의무화해야- 교육부 ‘교과서 편찬준거’ 4·3 포함 입장 발표, 문제 해결 긍정적 기대- 제주도, 중앙차로 2단계 공사 ‘가로수 제거·인도 축소’ 당장 멈춰야- 가로수 제거는 도심 녹지 확보에 어긋나, 인도 축소 중앙차로제 취지에 역행- 자가용 교통수송 분담율 낮추고, 버스·자전거·보행 분담을 높이는 수단 동원해야- 교통수단별 교통수송분담율 분기별 정기 조사 제안- 월정리 공공하수처리장 갈등, 세계자연
- 부제( 재활용 제품 소비로 제주 환경보호하자)최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하다. OECD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대처가 없을 경우 2060년에는 10억 톤(t)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에펠탑 3만 5천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 엄청난 양이다.또한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Korea)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연간 88kg로 나타났다. 이는 배출량으로 세계 3위이며 아시아에서는 1등이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책임이 무겁고 앞장서서
- 강병삼·이종우 시장 100일 회견, 손에 잡히는 성과 의제 내세웠어야...갈등현안 선제적 관리, 소통·현장 강조 모두 일반적 시정 방향에 머물러 - 1회용컵 보증금제 시범 시행, 환경단체 등살에 환경부가 떠밀린 꼴...상품가격에 보증금 부과 방식, 위헌 소지 있어...보증금제 대신 수거·관리예산으로 1회용컵 매입하는 현금매입제 제안 - 화물연대 불공점 담함 운송거부, 업무개시명령은 충분한 정당성 있어...2004년 도입된 행정개시명령, 이념과 진영 논리로 접근해선 안돼 - 노조 결정 폭력·파괴 손해배상 면제 노란봉투법,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