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는 공기와 같다”라는 명언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그러나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천공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현재 법원을 드나들고 있는 상태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용인시병에 대한 경선에서 부승찬 예비후보가 승리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민주당은 부 전 대변인과 3선 도전에 나선 정춘숙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4~6일 국민경선(당원 50%, 일반국민 50%)을 실시했다.당 선관위원장의 발표 직후 부 예비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선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면서 서귀포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던 허용진 전 위원장이 탈당관련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오늘(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탈당관련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허용진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당과 공천관리위원회의 도민과 제주지역 당원들을 철저히 무시한 공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이번 중앙당의 제주도민 무시에 대해 전적으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며 탈당 입장을 밝혔다.이어진 이날 기자회견 출마 기자회견 직후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부분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 중앙당과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제주당원들은 물론 도민들조차 이해할 수 없는 제주시갑지역 전략공천에 대해 강력비판하고 나섰다.이어 중앙당과 공관위의 이번 국민의힘 전략공천에 대해 제주도당은 물론 당원들의 상처를 쓰다듬어 줄 수 없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도당 수장으로써 미안함을 표현하면서탈당선언에 대해 양해를 부탁했다.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허 전 위원장은 “3월 6일자로 그동안 몸담았던 국민의 힘을 탈당하
(서울=국제뉴스) 권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는 위기에 처한 의료현장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들의 실행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은 의대 증원을 기본으로 하면서, 의료정책 대안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먼저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하고 지지를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지금 이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나란히 탈당서를 제출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전해진데 이어 오늘(6일)은 김 예비후보가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촌극이 빚어졌다.이번 동반 탈당 사태는 어제(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고광철 전 보좌관 우선공천 결정에 대한 반발 때문으로 보인다.집권여당의 시‧도 위원장과 총선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일방적인 방침에 반발해 동시에 탈당하는 초유에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이번 탈당 사태에 정당과 진영을 넘어 안타까운 마음을 넘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6일 LS전선과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펭미아오(Feng Miao) 1 프로젝트에 내부 및 외부망 케이블을 공급하는 우선공급자협약(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한국경제인협회 회관에서 열린 한국-덴마크 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라스 아가르드(Lars Aagaard) 덴마크 에너지기후부 장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CIP의 플래그십 펀드 V(CI V)가 소유한 펭미아오1 프로젝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제주시 갑 지역구에 전략공천 이후 제주정치 특히 총선을 앞둔 국민이힘에 엄청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총선이 코앞에 둔 현재 시점에서 선거를 총괄 운영하는 수장이 전면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제주선거에서의 국민의힘이 휘청거리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오늘(6일) 오후 2시 도당사무실에서 긴급 운영위원회가 열렸다.이날 긴급운영위원회는 국민의힘 소속 도의회(비례대표) 대부분의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급한 상황임을 보여줬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날인 5일 허용진 도당위원장의 탈당계 제출과 관련해 중앙당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양영철)는 2024년을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해로 삼고 기관 미션(자연을 닮은, 미래를 담은, 세계로 닿는 국제자유도시 조성) 달성을 위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JDC는 2024년 8,7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글로컬 도시환경 조성, △제주형 산업경쟁력 확보, △혁신기반 경영관리 강화, △국민체감 신뢰경영 실현 등 4개 주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주요과제 첫 번재로 글로컬 도시환경 조성이다.글로벌 수준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44억원을 투입하여
인도네시아·미얀마 수출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주의 수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FTA통상진흥센터는 5일(화),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FTA중점업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인도네시아·미얀마 수출 및 FTA활용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각국 온/오프라인 수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인도네시아와 미얀마는 한-아세안FTA 협정국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글로벌 공급망 및 소비재 수출 전략 시장이다. 특히 양국은 K뷰티. K문화콘텐츠 유입에 따라 한국에 대한
시행사 ㈜우도해양관광측은 5일 대우조선해양건설 컨소시엄과 재계약을 통해 우도해중전망대 건설사업을 재개하기로 하였다.본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2022년 10월 계약을 체결하여 본 PF를 진행하면서 공사를 추진하던 중, 경영난으로 인하여 2023년 2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회생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자동 계약이 해지된 바 있었으나 금번 M&A 인수자로 SKI I&D가 선정되고 회생계획안이 법원으로부터 통과됨에 따라 회생절차 종결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한편, 사업시행자측은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생절차 개시 이후 기존 사업계획에 수익성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월 4일(월)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먼저 조 회장은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면서 대한항공이 걸어온 성장과정을 돌아봤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미래는 정치개혁 1호 공약으로 판사, 검차 출신 퇴임 후 최소 2년 경과해야 공직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공직자윤리법에 포함하도록 하는 '판·검사 국회의원 환승 금지법' 개정안을 제시했다.김만흠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법치 질서와 공공성의 보루인 법원까지도 정치적 당파에 휩쓸려 있다"며 사법부의 진영정치화의 심각성을 강조했다.이어 "공직자윤리법은 '공직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대표는 4월 총선의 연대와 협력을 공유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하고 "민주당은 역사와 정통을 자랑하는 범민주진보의 본진이며 조국혁신당은 신당으로 윤석열 정권과 검찰독재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 싸울 것이며 4월 총선에서 범민주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할 것"이라며 조국혁신당 방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방향에서 확인하듯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대한민국의 질곡을 함께 헤쳐나갈
문대림 후보의 윤석열 대통령 공약 관련 논평을 잘 봤다.그런데 뭔가 앞뒤가 바뀌고, 궁색하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우선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서 본인들 정부의 공약부터 챙겨봐야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제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한 공약은 사실상 지난 정부에서 방치와 폐기 수순으로 갔었다. 제주 신항만 조기 개항은 서류로만 남은 공약이고, 송배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하논분화구 복원추진은 무산됐고, 해상운송물류비 지원 문제는 제주도가 매년 국비지원을 요청했지만 패싱당했고,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겨우 이번 정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는 제주 동부해역을 특별경비수역으로 지정하고 항공기 및 이를 전담하는 대형경비함정과 중형경비함정을 추가로 배치시켜 경비운영하기로 했다.제주 동부해역은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많고 일본 해양조사선 출현이 잦아 대응이 필요한 해역이나, 평소 먼바다를 경비하는 대형함정은 광역해역에 배치되어 경비활동을 하고 있어 치안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특별경비수역을 신설하고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여 동부해역 치안 공백의 사각지대를 없앰과 동시에, 광역해역 출동 경비함정이 범장망 등 불법조업 단속 등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올들어 역대 최고 매출을 매달 갈아치우는 고공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롯데관광개발은 겨울철 비수기에 영업 일수도 짧았던 지난 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 239억4,100만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인 284억3,700만원을 기록했다.지난 1월 최고 기록(순매출 238억7,800만원)을 한달 만에 다시 뛰어넘은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기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10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른바 '명룡대전'을 이미 치르고 있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4일 KBS 인천방송국 설립에 동참했다.원희룡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TV수신료를 내는 지역이 바로 인천인데 인천에만 KBS 방송국이 없다"며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지역 인천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인천의 목소리를 전국에 전달 할 수 있는 KBS 잍천방송국 설립 추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원희룡 후보는 "KBS 인천방송국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녹색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지역구 연대 협상을 지속하지 않는 반면 지역차원에서의 협의는 존중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김준우 상임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녹색정의당은 총선연대와 관련해 지난 주 민주당과 지역구 연대방안에 관해 협의를 이틀간 진행했으나 결론적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지역구 연대 협상은 지속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또 "녹색정의당은 지역구 연대와 별도로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위해 민주당과 정책연대를 별도로 추진했으나 원칙없이 비례대표 의석 축소를 결정한 민주당의 선택에 따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의료파업 종식을 위해 4자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국민피해만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책없이 길어지는 대치때문에 환자들만 속이 타들어 가는데 의료계가 어제 대규모 집회까지 강행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정책에 불만이 있어도 환자들 곁을 지키면서 싸우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며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현장에 즉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당 대표가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말씀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자기 안위를 위해서 정통의 민주당은 숙주로 내주기로 결정한 이상 그말은 허세나 레토릭 아니다"고 말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2020년에 민주당 위성정당은 이상한 공천을 했고 그 결과 지난 국회에서 희극같은 일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 때도 통진당 계열의 연합을 지지층과 국민이 두려워서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대놓고 하겠다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