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4일 불법 도박장을 개장한 이모(49)씨 등 6명에 대해 도박장개장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에 참여한 양모(45)씨 등 22명을 도박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씨 등은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도박장을 차린 뒤 손님들을 상대로 수수료 명목으로 모두 2억70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KBS '대왕의 꿈'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박주미(42)씨가 촬영을 하고 이동하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23일 밤 11시50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 154.2㎞지점 군위휴게소 후방 1㎞부근 도로에서 이모(31)씨가 몰던 승합차량이 앞서가던 고모(52)씨의 25t덤프트럭을 추돌했다.승합차에는 탤런트 박주미씨 일행 3
광주 한 도로에서 만취한 여성 운전자가 차량 7대를 연속 충격한 뒤 순찰차까지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김모(46·여)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김모(62)씨의 베르나 차량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베르나 운전자 김씨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
24일 새벽 4시5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건축자재공장과 가죽공장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이 불은 공장건물과 창고 등 3개동과 화물차 3대 등을 태우고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야간근무를 하던 외국인 근로자 10여 명은 불이 나자 재빨리 몸을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부산 남부경찰서는 24일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이모(32)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 8월21일 낮 12시4분께 여자친구 A(28)씨가 근무하는 사무실에 수십 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돈을 주지 않으면 회사 못다니게 한다"고 겁을 줘 현금 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씨
부산 동부경찰서는 24일 주점에서 만난 여대생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금품을 훔치고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김모(23)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 등은 지난 6일 새벽 동구 모 주점에서 만난 여대생 A(20)양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A양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A양의 손가방을 뒤져 현금 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ㆍ중국 기업 위미 리조트 조성사업 ‘일사천리’ 추진 도의회 ‘동의 의결’ 신중히 결정해야관광유락시설을 철저하게 불허했던 300m~400m 중산간 지역에 대규모 관광리조트시설 조성계획이 수립되고 있어 환경보전의 최후 보루선이 또 다시 무너질 위기에 놓여 있다. 이를 기점으로 한라산국립공원 인근지역까지 대규모 관광유락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설 수 있는 시발점이
ㆍ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 개진은 찬․반 주민 모두 설명회에서 당당히 하자 ! 오는 10월25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2청사에서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제주민군복합항 지역발전계획 정부 합동 설명회가 열린다고 한다.이는 제주도민, 지역 및 마을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정부관련 부처가 합동으로 제주민군복합항 지역발전에 대해 설명을 하는 자리로서, 제주
도로교통공단 내의 낙하산 인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내 임원중 경찰 출신은 비율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부 승진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특히 도로교통공단내 경찰출신자 25명 중 8명이 경찰시절 비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에 근무중인 경찰출신자
경찰청 현관 앞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20대 정신질환자가 구속됐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자신의 어머니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A(20)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0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충북경찰청 현관 앞에서 경찰관 2명에게
둔기로 선장을 가격한 40대 선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23일 A(49)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제주시 차귀도 남서방 135㎞부근을 항해하던 여수선적 LPG 운반선 N호(4236t)에서 선장 B(49)씨를 둔기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조사결과 A씨는 선장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자 불만을 품고 이날 선
23일 오전 5시55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모 택배회사 앞 도로에서 개인택시(운전자 박모씨·57·철원)가 자전거(운전자 유모씨·68)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유씨가 숨졌다.경찰은 박씨가 유씨를 뒤늦게 발견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철원=뉴시스】
강원 횡성경찰서는 23일 만취 상태에서 차를 훔쳐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한 이모(60)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전날 오후 1시20분께 원주시 중앙동 SK텔레콤 대리점 앞 노상에서 시동이 켜진 상태로 정차 중이던 김모(60·여)씨의 그렌저 승용차를 훔쳐 횡성 방면으로 달아나다 횡성군 5번 국에서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전모씨
창원지법 진주지원 이효선 판사는 23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산청세계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A(55)씨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경남경찰청 수사2계는 22일 엑스포 행사대행 평가위원 명부를 누설, 입찰계약에 관한 공정한 심사평가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23일 오후 7시께 충남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선형의 묘지에서 이모(47)씨가 분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씨는 이날 자살하기전 8대조 선형의 묘지가 있는 이곳에서 가족들에게 전화로 '나는 죽는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이씨가 사업비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보령=뉴
23일 오후 5시25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1t화물차량이 횡단보도에 서있던 A(75)씨와 재활용 수집을 위해 손수레를 끌고가던 B(60)씨를 들이 받아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이날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 C씨가 몰던 차량이 A씨와 B씨를 받은 후 주차된 라보 차량과 신호대기 중이던 4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서울시내 모 대학교수가 연구를 위해 100여개의 기업에 가짜 입사지원서를 냈다가 덜미를 잡혔다.2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모 대학 경제학과 교수 김모(43)씨는 이날 오후 경찰서를 찾아 본인이 가짜 입사지원서를 만들어 제출했다고 진술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께 기업의 채용 단계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121개 기업에 조교와 학생을 시켜 190
23일 오후 4시38분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 한 원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층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김모(43)씨와 신모(39·여)씨 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
5·18기념재단은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외교관 여권을 즉시 회수하고 외교통상부는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기념재단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외교부로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유효기간 5년의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아 수차례 외국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외교부가 발행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23일 이시형(34)씨 등 관련자들에 대한 이메일 관련 내용을 수집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은 전날 법원에서 부지 매입에 관여한 시형씨 등 관련자들의 이메일 계정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이날부터 부지매입 시점 전후를 중심으로 이메일 수·발신 기록, 관련 내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