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 정부 간 공식적인 경제협력 채널이 가동된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현지시간) 로드 존슨 영국 기업통상부 투자담당 부장관과 면담하고 양 정부간 공식 협력 채널인 '한-영 투자협력대화' 신설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김 차관은 "이번에 신설하는 투자협력대화가 양국 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상대 국가에 대한 투자 기회를 소개하고 투자를 지원하는 등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존슨 부장관은 "언어·법률 등
제주대표적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는 위성곤 예비후보를 저격하고 나섰다.이들은 앞서 위성곤 예비후보가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주 제2공항 추진에 대한 긍정적 입장 변화를 밝힌 사실에 대해 ‘제주 제2공항 표심에 대한 구걸’이라고 작심 비판했다.이어 진심으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변화했다면 현역 의원으로서 기재부에 대한 압박노력과 더불어 제2공항 관련한 정책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특히, 이들은 “위 의원에게서 공항을 어떻게 건설할지, 건설 기
3선에 도전하고 있는 현역 의원이자 예비후보로 등록한 위성곤 예비후보의 지난달 30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에서의 “제2공항은 서귀포시 추진 반드시 필요하다”며 “성산에 만들어져야 한다”며 제주 제2공항 추진에 적극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이어졌고, 여전히 이에 대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위성곤 예비후보의 발언에 대해 제주 제2공항 추진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격한 비판을 내놓으면서 사퇴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또한, 경쟁자인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도 위성곤 예비후보의 제주 제2공항에 대
대한항공이 지난해 4분기 국내 항공사들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순으로 분석됐다.8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항공사 10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4분기 출항중인 항공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대한항공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그 이름이 아깝다"고 직격했다.김예령 대변인은 8일 "지난 총선에서 반민주적 의회 폭거로 탄생한 선거법을 이재명 대표 개인의 심기에 맞춰 이번에도 하겠다며 퇴행을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는 정당이 민주, 개혁, 진보를 언급하니 후안무치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특히 "비례대표 명단도 마음대로 하고 싶으나 사달이 날 게 분명하니 마지못해 진보 진영의 맏형'을 운운하며 비례 의석 몇 개를 짬짜미로 나눠주고 달래겠다는 의도인데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협중앙회에서 진행한 「2023년 클린뱅크」농·축협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1개소가‘클린뱅크’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전국 1,111개 농·축협 중 236개소가 선정되어 인증비율 21.2%와 비교하면 제주지역은 47.8%로 매우 높은 인증비율을 나타내며 전국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특히,‘명예의 전당’은 10년 연속‘금’등급을 달성한 농·축협에 수여하는 것으로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이 전국 5개소에 포함 되어 지난 2.1(목)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시상식에서‘명예의 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및 식품 표시를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다.위반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 5건(혼합판매 1, 거짓표시 2, 미표시 1, 표기방법위반 1), 식품 표시 위반 4건(거짓표시 4)으로 만감류인 레드향과 고춧가루, 돼지고기 등의 정보를 거짓 또는 부당하게 표시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은 원산지 표시를 한 농수산물에 다른 농수산물을 혼합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다.그런데, 서귀포 소재 A선과장은 원산지가 서귀포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서귀포시 사업장에서 빈대 발생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빈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신고자는 어깨 부위에 벌레 물린 자국을 확인하고 빈대로 의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보건소에서 현장을 살피고 빈대 의심 물체를 수거해 질병관리청을 통해 빈대라는 것을 확인했다.발생장소는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화학적·물리적 방제를 실시한 이후 폐쇄 조치했다. 이후 불검출시까지 주 1회 소독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타 지역 선적 어선에서 발생한 사례를 제외하면 이번이 사실상 도내에서 빈대가 발견된 첫 사례로 보고, 확산 방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제시한 최종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며 “도정이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광역과 기초의 사무와 기능을 제주 실정에 맞게 재조정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라고 강조했다.제주도가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과거 시군 체제나 기존 시·군과는 다른 새로운 행정체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면접심사 거친 당내 경선 지역과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시갑지역은 문대림 에비후보와 송재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루게 됐다.그리고 아쉽게도 신제품아러 자신을 홍보에 나서면서 인지도를 얿혀 나가던 문윤택 예비후보는 사실상 행보를 중단하게 됐다.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지역 선거구 발표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6일 4월 총선 1차 경선 지역 36개 선거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일 4월 총선 1차 경선 지역 36개 선거구를 확정했다.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면접심사 거친 당내 경선 지역과 명단을 발표했다.우선 경선지역을 선거구로 살펴보면 △서울=서대문구을 김영호-문석진, 송파구을 박지현 송기호 홍성룡, 송파구병 남인순 박성수△부산=금정구 김경지 박인형 △인천=연수구을 고남석 정일영 △인천=남동구갑 고존수 맹성규 △광주=북구갑 조오섭 정준호 △광주=북구을=이형석 전진숙 △광주=동구남구갑 윤영덕 정진욱 △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최근 경기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총 17억 5천만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금번 민생금융 지원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함께 시행하기로 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은행별 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원칙하에 지난해 추정 당기순이익 기준(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연환산)의 10% 수준에서 분담 비용을 결정하고, 각 은행별 여건에 따라 지원방안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였다.제주은행은 금번 은행권 공통인 ‘이자환급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동산임대업대출 고객을 제외한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월19일 시행된 제75회 약사 국가시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약학과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약사국가고시 전체 합격률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6년제 약학교육을 받은 총 응시자 2,071명 가운데 1,879명이 합격해 90.7%로 집계됐다. 제주대 약학과 응시생 평균 점수는 258.6점으로 전체 응시생 평균 점수인 249.2점보다 9.4점 높았다.한편, 2024년도 제주대 약대 정시 경쟁률은 57:1로, 2023학년도 43.15:1에 이어 매년 전국 최상위의 높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를 유지하고 위성정당으로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10일 선거에서 심판하지 못하면 이재명 눈치를 계속 보고 살아야 하는 민주주의의 파탄이 더 심화되고 지속될 것"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5일 광주를 방문해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 긴급 지자회견을 열고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특히 위성정당과 관련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전국 지방개발공사에서는 처음으로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두명 이상의 미성년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에 공급되는 주택으로, 세대별 방수가 2개 이상으로 자녀를 양육하기에 적합하다.그동안 공사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을 일반, 청년, 신혼부부 유형으로 공급해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다자녀매입임대주택 공급하며 주거 유형을 확대한다.신청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가족부장관이
그동안 윤석열 정부는 물론 원희룡 잔 장관에 대해 높은 지지를 보여줬던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단체들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원희룡 전 장관에 대해 날선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해당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그동안 제주도지사 시절부터 소통을 이어왔던 원희룡 전 장관에 대해 ‘도지사는 물론 주무부처 장관 재임때 제주 제2공항에 대해 무엇을 한 건지 모르겠다’며 비판의 칼을 높이 겨냥하기도 했다.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월 5일자로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신임 소방안전본부장은 1964년 제주 출생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한 40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이다.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학교장(2023),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2021),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2021),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2018),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장(2016) 등을 두루 역임했다.제주소방 역사상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지방과 중앙조직을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들이 원팀 서약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은 3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자 더민주 원팀 서약식’을 진행했다.이날 서약식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문대림‧문윤택‧송재호 예비후보 등이 함께 했다.이날 예비후보들은 상호 비방 및 지지자 인신공격 자제, 공동정책 개발, 공개질의서 언론 공표, 도덕성 검증 및 정책 토론회 개최 추진, 공정 경선 등을 약속했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4월 총선을 목전에 앞두고 비례대표제 방식을 둘러싼 신경전이 심화되고 있다.국민의힘을 비롯해 정의당 등 여야는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제 개편안을 '전 당원 투표'로 결정 논의에 대해'책임 회피', '공약 파기', '시대정신 배반' 등 집중포화를 퍼부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선거제마저 당원들에게 떠넘기는 민주당 지도부의 면죄부"라고 비판했다.이어 "전 당원 투표는 대부분 투표율이 낮아 강성 당원들의 목소리가 과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만감류를 구매하는 도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만감류 소비촉진을 위해 만감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노지감귤의 가격 상승에 따라 현재 2023년산 월동온주 및 한라봉, 천혜향 등 주요 만감류의 경우도 전년 대비 평균 12~80% 가격 상승으로 만감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만감류 소비촉진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에서 예산 3억 원을 투입하고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하나로마트 25개소(제주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