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6일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1,476명, 석사 297명, 박사 49명 등 총 1,822명이 학위를 받았다.제주대 김일환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첫째 양심의 소리를 따를 것, 둘째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말 것, 셋째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업과 연구 등 우수졸업생에 대한 시상을 병행했다.시상자는 총장표창(학생자치기구 활동우수) 8명, 총장상(학업우수) 17명, 총장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19일 ‘모두의 제주, 모두의 혁신’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추진 의지를 다졌다.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추진 주체로, RIS사업에는 2023년부터 5년간 2,1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은 이날 오후 1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9일 "무능하고 모도한 윤성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유능하고 당당한 정당, 국가의 지속발전을 보장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요소요소가 검찰 출신들로 채워져 국정기본이 무너지고 국정실패로 인한 불편과 피해는 국민들이 감당하고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립종자원이 보관중던 볍씨 300톤에 곰팡이가 피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며 "정부는 올해 벼농사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는지 국민들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월 총선은 정부의 민생 파탄, 경제 무능, 국기 문란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여당이 폭력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위 수여식 입틀막 강제 사건을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대학시절 공포스러운 장면은 사과탄을 맨 백골단은 공포 그자체 였다"며 "사과탄과 백골단이 다시 등장이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고 밝혔다.이어 "해병대 순식 사고가 발생한지 일곱단이 지났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도 박정훈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공천이 외부적인 영향 때문에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막는 일을 하고 있다"며 시스템 공천을 중요성을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공천이라는 것은 각당이 갖고 있는 훌륭한 한 분을 제시하는 것이다보니 여러 가지 이해충돌하게 되는 것이고 그걸 제대로 보는 시스템이 중요한것이고 이때 당을 이끄는 사람의 '사'가 들어가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그러지 않고 있고 이재명 대표는 그러고 있기때문에 공천에서 드러날 것이고 국민들께서 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윤리위 회부해 제명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 나선 반면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이재명 대표를 허위사실 명에훼손으로 법적 조치로 대응했다.이재명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돈봉투 받는 장면을 저도 영상으로 봤다"며 "사양하는 척 하더니 주머니에 집어넣어 이것 당연히 국회에서 제명해야 될 사안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이제 이것도 몰카라고 주장할 것이냐? CCTV 있는데 업자가 끌고 가서 카메라로 찍으면서 돈 줬다고 주장할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 등 공직선거법위반,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에 대해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재항고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16일 제출한 재항고장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차청장 등과 공모해 2017년10~2018년 6월 울산시장 김기현 등에 대한 범죄첩보를 경찰청을 통해 울산지방경찰청에 하달하고 수사진행 독려차 수사상황을 보고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사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4월 총선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갑 등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총 22개 선거구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5일까지 총 9개 시도의 공천 신청자 면접 결과 경선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공관위는 서울 강동구갑, 경기 광명시갑 2곳은 선거구 경계조정 가능성이 있어 선거구 획정이 확정된 후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경선이 결정된 선거구 ▲서울=△동대문구갑 김영우-여명 △성
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경선기간 중 부정선거 운동을 한 것에 대해 경고장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경고장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금지하는 선거운동(‘경선’이 명시된 표지를 사용) 관련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당규 제8호 제9조에 의거해 조치된 것.이에 일간제주에서 해당 사항과 관련 취재를 해 본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 인근에서 아침인사를 진행하던 중 피켓 내용중에‘경선’이라고 적힌 내용물이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됐다며 중앙당 선관위로 접수되어 경고장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사진 및 영상 -제주해경)지난 15일 저녁 9시 55분경 서귀포항 남서쪽 61km 인근에서 한국인 2명과 외국인9명 등 총 승선원 11명이 타고 있는 선박 A호(1,959톤, 화물선)가 침수중이니 구조를 요청하고 나섰다.구조 요청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이동중에 있다.이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어제(15일) 밤 11시 49분경 최초 헬기가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A호는 좌현으로 25도 가량 기울어져 있었다”며“승선원은 안전지대로 대피하여 탈출 시 흩어지지 않도록 밧줄을 이용하여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사가 주축이 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이하 범언론대책위)는 15일 포털의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청구했다. 신청서 작성을 대리한 법무법인 이제의 유현근 변호사는 “그동안 기울어졌던 포털과 인터넷언론사 간의 계약을 공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범언론대책위는 약관 심사 신청서에서 “카카오와 네이버는 2016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설립하여 제휴 요건과 평가 방법을 상세히 정하는 등 다수 인터넷신문사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약관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돼지고기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입한 ‘이분도체(돼지를 도축한 후 머리, 내장, 꼬리 등을 제거하고 절반으로 자른 형태)’ 반입 금지 정책을 15개월 만에 철회를 공신 선언하고 나섰다.이런 가운데, 제주 양돈업계가 가축전염병 확산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1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도민사회의 경제적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방역요령 변경고시를 재고해 달라”고 촉구했다.도축 후 부위별로 나누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을 집중 검증에 나섰다.박성재 후보자는 검찰 퇴직 이후 전관예우 통해 고액 수익 의혹과 아파트 구입에서 배우자와 공동명의 등기 등 증여세 탈루 의혹 논란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다.박성재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기본으로하는 헌법 가치 수호와 법질서 확립 위해 법무부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박성재 후보자는 "26년 여 간 검사로 복무하며 화려한 성과 보다 검사 본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문대림 예비후보와 송재호 예비후보 간 치열한 기세싸움에 참전하는 모양새다.특히, 최근 송재호 국회의원 시절 측근에서 보좌했던 인사가 최근 알콜중독 의혹 폭로를 하면서 또 다시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특히, 당원들과 도민들을 위해 원팀을 구성하지마자 분탕질을 하는 작태에 강하게 비판하면서 유권자 모르쇠 작태를 벌이고 있는 민주당과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에게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다음은 국민의힘 제주도당 논평 전문이다.‘더민주 원팀’ 서약식이라고 그럴듯하게 퍼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에는 공천 룰을 정해 놓지 않고 사람을 보면서 바꿔나가는 호떡공천에 누가 승복하겠느냐"며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룰을 정해 놓은 시스템 공천을 공관위에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4일 출근길에서 "룰을 정하고 첫 날 확정한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했고 그 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룰을 정하면 뜻 있는 정치인들은 승복할 것이고 누구를 배제하기 위한 목적의 룰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예를 들어 김성태 전 의원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완결을 눈 앞에 뒀다.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EU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어낸 것.대한항공은 2월 13일(화)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 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 경쟁당국과 사전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2023년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국민의힘 제주지역 국회의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은 먼저 제주도내 3개 선거구 중 제주시 을 공천자를 1차적으로 확정했는데,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김승욱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단수추천자로 결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6차 회의 결과 전국 25개 선거구 예비후보자 25명을 단수공천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먼저 제주시 을에서는 김승욱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자로 최종 결정됐다.그런데 이날 1차적으로 이뤄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지난 주 2심 선고 이후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밝히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조국 전 장관은 13일 오후 고향인 부산에서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내세우며 정적 제거와 정치 혐오만 부추기는 검찰 독재 정치,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신당 창당을 밝혔다.조국 전 장관은 "4월 10일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 분이 아니라 복합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완전히 다른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금 법카로 천만 원어치 과일 사 먹은 게 사실인지?, 과거의 명절 제사상도 이 공금 법카로 하셨던 의혹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인지?, 응급헬기 특혜가 본인이 결정한 게 맞는지 굳이 왜 헬기 타고 가겠다고 한 것인지?" 등 세 가지 의혹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3일 오전 "과거 방송에서 “냉장고에 과일 넣어놓고 꺼내먹는 게 꿈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도 제가 본 적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세금으로 그 소원 이루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숙 예비후보(62)는 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기 위한 ‘지켜드림 보행로’를 공약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라동 지역의 5~19세 인구는 7211명으로 전체 3만9908명의 18.0%를 차지했다.연령별로는 ▲5~9세 2460명(6.1%) ▲10~14세 2516명(6.3%) ▲15~19세 2235명(5.6%) 등이다.같은 기간 제주도 전체 인구 67만4353명 중 5~19세 인구는 10만1744명으로 전체의 15.0%를 차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라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