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부정경쟁행위(위조상품) 합동점검을 실시했다.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제주시 일대 상가밀집지역을 점검한 결과, 29개 업체에서 유명브랜드를 위조한 장신구, 의류 등 50점의 물품을 적발했다.적발 품목별로는 ▲장신구(21), ▲의류(14), ▲가방(10) 순으로 많았고, 상표별로는 ▲샤넬(16), ▲루이비통(10), ▲프라다(4), ▲구찌(3) 순이다.제주시는 적발업체에 대해 위조상품 판매 금지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시정 권고했으며,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광장에서 위성곤 국회위원(더불어민주당), 제주농협 임직원 및 제주도청 관계자, 재경탐라협우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2월 1일은 감귤데이,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감귤데이를 맞아 겨울비타민 제주감귤 소비촉진과 함께 연말정산 시즌에 앞서 세액공제·답례품 혜택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임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비타민 제주감귤을 배부,
대한민국 ‘국민 비타민’ 감귤을 선물하거나 택배로 보낼 때 가장 신경 쓰이는 열매 파손과 부패과 발생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포장 상품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고품질 제주도 특산물 제철 큐레이션 서비스 ‘아일랜드박스’를 운영하는 아이비제이주식회사(대표 박용순, 이하 아일랜드박스)는 재활용율과 배송 중 파손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지 2종을 개발해 직배송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아일랜드박스가 선보인 패키지 2종은 한라포장과 동명엔지니어링 등과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 제품이다.기존에 사용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를 발표했다.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재일(在日) 제주청년들을 만나 “재일제주인 후손 청년들은 1세기가 넘는 동안 이어진 한일 교류의 산 증인”이라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 청년회(회장 이상유)와 제주도연합청년회(회장 고성균)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1967년 창립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연합회 청년회는 재일교포 2·3세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1971년부터 제주대학교에 도서 및 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또한 2005년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1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현장방문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됐으며,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심리적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빙새기그룹홈, 해담은집을 순차적으로 찾아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동학대 예방주간: 11월 19일~25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11월 19일한편, 제주시는 지난 11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사)제주당근연합회(회장 김은섭)는 올해 당근생산 예상량이 54천톤이 전망되는 가운데 수급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6일 구좌농협 대회의실에서 당근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품은 산지에서 자율폐기 해서 시장에 유통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비상품 당근 유통근절 결의대회’를 했으며, 20일부터는 매취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매취수매는 구좌농협에서 성출하기에 시장 출하물량 조절 등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하락 방지를 위해 당근생산 농가로부터 직접 사들이는 것이다올해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이도2동 가령로 일원에 설치 중인 도로 열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제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시민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결빙 위험이 높은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고 있다.설치 구간은 ▲고산동산 상행 2차선 240m,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내리막 160m, ▲물통삼거리 오르막 왕복 2차선 285m이다.한편 지난해에는 고산동산 하행 2차선 240m와 도남로 왕복 2차선 156m, 고마로 왕복 2차선 140m 구간
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는 지난 17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발달장애인 요리대회‘나도 이젠 요리왕’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제주영송학교는 황현철 선생님과 고등학교 2학년 2반 이은석, 현정훈, 박승빈, 김예슬 학생이 팀이 되어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크림스파게티와 밀푀유나베에 제주도의 특색을 더한 요리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하였다.대회에 참가한 학생 일동은“연습할 때는 포기하고 싶기도 했고 경기장에 사람이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세부 심의를 시작한 가운데, 제주 국비확보단 공동단장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를 찾아 제주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제주 국비확보단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잇달아 만났다.합동방문에는 제주도에서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등이, 도의회에서는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현기종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제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20일‘제주시 청년 도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제주시 각 부서에 근무 중인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약 6개월 사업 종료 이후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 제주시 지역자활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받아들여 마련됐다.제주시 청년 공공일자리 사업, 지역자활센터,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참여자 등 33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개발공사, ㈜카카오,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3개사를 방문해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동절기를 맞아‘제주목 관아’우연당에서 귤림당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했으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13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시민들은 ▲동문공설시장 야시장 도입, ▲음식물쓰레기 배출기 결제 수단 다양화, ▲공영주차장 복층화 추진, ▲분리수거 배출시간 확대, ▲탄소포인트제 확대, ▲공영버스 노선 증설, ▲아파트 사용승인 철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는 지난 18일 새연교 및 새섬 일대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함께해요! 2023 건강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하였다.‘플로깅(plogging)’은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조깅’을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퍼진, 조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새연교에서 출발하여 새섬, 칠십리 공연장까지 약 2km에 이르는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개최된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서 서귀포시
한천초등학교는 지난 10일 가을무지개잔치 기간에 학생들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장난감류, 문구류, 책, 소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장터를 열었다.이어 11월 17일 전교어린이회장단이 전체 학생을 대표하여 제주사회복지공동기금(제주사랑의 열매)에 자발적인 모금액 243,480원을 전달하였다.이 자리에서 제2기 전교학생회장(6학년 강○지)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하여 많은 돈을 모아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한천초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이상훈)은 17일 회의실에서 제 11대 명예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을 위촉했다.이날 김한규 명예원장은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뒤 병원 시설 순회를 통해 의료원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공공의료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김한규 명예원장은 “모든 도민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적극적으로 힘써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 라고 밝혔다.제주의료원 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갑진년 청룡의 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을 위해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정상 야간산행 허용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허용인원은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코스 500명으로 반드시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을 이용해 예약해야 한다.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 : 2023년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 1인 4명까지(반드시 비회원 인증 또는 카카오 본인인증 후 예약 가능)예약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각 시험장별로 시작했다.16개 학교에서 열린 제주지역 시험장에는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학부모와 교사들, 그리고 후배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9일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매출 82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22년 총 매출액(56억7천만원) 대비 45% 상승한 매출이며, 전전년도 '21년 매출액(23억7천만원) 대비 246% 증가한 수치이다. 누적 매출은 163억원이다.82억 3천만원의 매출을 분석해보면, 온주밀감 36억 원(43%), 만감류 34억 원(41%), 기타농산물 4억 원(4.5%), 수·축산물, 가공식품 각 2억 원(각 2.5%), 체험관광 5억 3000만 원(6.5%)로 감귤류
35년간 3대에 걸쳐 감물 염색과 제주 전통 갈옷이라는 한 길을 걸어 온 산방산 ‘(주)갈중이’ 대표 조순애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되었다.농업회사법인 (주)갈중이 대표 조순애는 대대로 전해져 오는 가업인 감물 염색을 접하며, 드라마와 영화에 촬영용 갈옷을 만들어 납품하시는 시어머니를 돕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감물염색에 입문하게 되었다.현재는 가업의 연속성을 다지기 위해 자녀에게 3대를 이어온 감물 염색법과 분말 염료 제조방법 및 그 염료를 사용하는 염색법은 물론, 염색 견뢰도 향상을 위한 복합염색법인 해조류 감태
제주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에 봉개동 민오름 주변 산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1월‘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제주시 공원녹지과,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시 산림조합 등에서 참여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녹색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내용으로는 숲가꾸기 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가지치기 작업, 산림정책에 관한 토론 등 산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림 관련 종사자들과 소통을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