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조합장 고권진)은 최근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4월 3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판매가격을 10원/kg 인하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12월 평균 28원/kg을 인하에 이어, 3개월만에 추가 가격인하를 함으로써 양축농가의 고통분담을 줄여줄 계획이다.제주양돈농협은 선제적인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제주도내 축산농가에 연 24억 3천만원(도내사육두수 54만두)의 생산비 절감이라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지난 3월부터는 ‘24년 사업목표 11만톤 달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지난 22일 병원 국제회의실에서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이하 새싹지킴이병원) 사업개요와 2023년 성과 보고, 2024년 ‘학대 피해 아동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마련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강현식 아동보호위원장(소아청소년과교수)를 비롯하여 제주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몇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를 모시고 각 기관별 지원 현황과 협력 · 협조 체계의 보완과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도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아동학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은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GTEP 17기 수료식 및 18기 발대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참여 중인 관계자 및 대학생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제주대 GTEP사업단은 강대원(무역학과 4학년), 김세훈(경영학과 4학년) 씨가 활동기간 동안 전문 무역인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학생으로 선정되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3 76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주4.3의 진상규명 및 진정한 화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재차 천명했다.이재명 대표는 3일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측에 보내온 4.3 76주년 서울 추념식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오는 6일 열릴 예정인 4.3 76주년 서울 추념식에 이 대표를 초청했고, 22대 총선 유세 일정으로 부득이 불참을 알린 이 대표의 추념사를 3일 4.3 희생자 추념일에 맞춰 선공개 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 4·3 영웅, 고(故) 문형순 전 모슬포 경찰서장의 국립묘지 안장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국민만을 바라봤던 그의 정신을 계승해 서귀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기철 후보자는 “고(故) 문형순 서장님께서 제주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내렸던 결정에 후배 경찰관으로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그분은 1949년 모슬포경찰서장 재임 시절, 좌익 혐의로 목숨이 위태로운 주민들을 훈방함으로써 구해냈고 1950년 성산포 경찰서장으
대한항공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두달 간 대만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 15분(현지 시간) 도착하고, 타이중에서 오후 6시 50분(현지 시간) 출발해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 기종은 146석(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을 장착한 보잉 737-8이다. 대만 타이중은 대만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북부의 타이페이, 남부의 카오슝과 더불어 3대 도시로 꼽힌다. 최근
3년 넘게 기다린 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이 드디어 조례로 제정되었다. 오랫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식장 배출수 수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2004년에 고시된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에 따라 양식장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물환경보전법”이 개정되면서 고시 기준이 폐기되고, 대신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토록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넘도록 조례를 제정하지 못했고, 이는 제주도의 연안 해양환경 관리 보호에 큰 공백을 초래했다.결
롯데관광개발은 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진행하는 ‘2박 예약 시, 추가 1박 50% 할인’ (3박 예약 시 1박 50% 할인) 객실 프로모션이 제주의 벚꽃시즌과 맞물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벚꽃 시즌 등 제주여행의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3박 4일 호캉스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글로벌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 레스토랑,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하는 야외풀데크 및 찜질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 300여개의 K패션 디자이너 브
한국마사회 제주 목장에서는 4월 5일부터 ‘트랙터 마차 투어’를 운영한다.트랙터 마차 투어는 말(馬) 대신 트랙터가 끄는 마차를 타고 목장의 다양한 시설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목장의 넓은 초지를 구경하고 마차에서 내려 귀여운 말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힐링관광상품이다.트랙터 마차 투어는 4월 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5~6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13세 이상 1인당 3000원, 13세 미만 36개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지난 2일 고(故) 조한나(본교 74회 졸업생) 학생 부모님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평소 책 읽기를 좋아했던 딸을 추억하며 매해 도서 구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고(故) 조한나 학생의 부모님은 올해도 학교 도서관의 도서 구입에 써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학교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구입한 도서는 학교 인정어린도서관의 한쪽에 마련된 고(故) 조한나 학생을 기억
제주 최대의 아픔 역사이면서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 제76주기’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엄수됐다.이날 4.3희생자추념식에는 많은 유족과 도민들이 찾아 4.3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이날 윤석열 대통령 불참으로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이상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그리고 이날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불참한 가운
김황국 부의장(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1·2동선거구)과 이상봉 의원(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선거구)는 4월2일 화요일 노형초등학교에서 열린 학교도서관인 “꿈나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였다.·이상봉 의원은 학생의 창의력을 키워주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행사를 운영할 수 있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갖춘 새로 리모델링한 노형초 꿈나무도서관을 둘러보며 흡족해하였다.개관식에서 현금순 교장은 그동안 학교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학교도서관 질 개선 사업이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큰 관심을 보여준 김황국·이상봉 의원의 도움으로 마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2024. 4. 2.(화)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모자·부자 보건 조례」 등 제정·전부개정되어 시행된 지 2년이 경과한 조례 15건에 대하여 입법평가가 이루어졌다.또한, 평가대상 조례에 대한 심도있고 내실있는 검토·평가를 위하여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위원 2명을 추가 위촉하였다.이번 추가 위촉은 입법평가 대상 조례 및 관련 법령 등 검토 내용이 방대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법평가위원회의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가 4월 1일(월),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실별의 목표를 점검하고, 다시 한번 의 제주 유치를 위한 열의를 다졌다.지난 3월, 제주도의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촉구 결의안’까지 만장일치로 의결하는 등 전 도민적 차원의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가 한국 개최를 결정하고 제주가 유치전에 뛰어들었을 무렵 ICC JEJU는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근로자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기간(4월 5일~6일)과 선거일(4월 10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제6조의2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같은 법 제6조 제3항에는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4월 1일(월),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을 위한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행사를 주관한 고충홍 부의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민주평통의 탈북민 멘토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뒤“탈북민이 성공적으로 남한에 정착하는 것이 통일을 앞당기는 것으로 오늘 멘토 교육을 통해 제주지역에 살고 있는 350여명의 탈북민들의 가까운 이웃이 되셔서 그분들과 함께 통일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하였다.이날 교육에서는 멘토링 전문가 최용균 비전경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산하)가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와 청년들의 교류활동을 촉진하고, 청년센터의 청년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3월 29일(금)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청(황경선 청년정책담당관), 제주청년센터 (강태훈 센터장)를 비롯해 제주대학교(오윤성 총학생회장, 양예린 부총학생회장), 제주한라대학교(양경민 총대의원회의장), 제주관광대학교(고덕화 총학생회장, 김애영 부총학생회장), 제주국제대학교(김현지 총학생회장, 정필원 부총학생회장)가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활동(제주청년센터, 대학의 교육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지난 30일 제주 그라벨 호텔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림농협 임직원 화합과 상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악화된 경영 여건을 타개하고, 계획한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화합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이날 1부 행사로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의 도전과 혁신에 관한 특강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로는 2024년 한림농협 중점 추진사업 설명, 윤리헌장 채택,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다.차성준 조합장은 “화합과 상생의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3월 29일~30일 양일간 열린 ‘2024년도 서비스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김미나 박사과정생이(지도교수: 경영학과 박설우) 우수 논문 발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내 서비스마케팅 분야 권위 있는 학회인 서비스마케팅학회는 2007년 창립한 뒤 서비스에 대한 기초연구, 응용연구 및 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서비스 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융·복합시대 서비스마케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박사 대학원생, 연구
우리 당은 4월 3일까지는 선거와 관련된 어떠한 정치공세와 상대에 대한 비방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런 우리의 진정성을 시험하는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 명의의 고기철 후보의 공보물과 관련한 정치공세에 답하지 않겠다.그렇게 4.3의 아픔과 슬픔을 부르짖으며 화해와 상생을 외치는 정당이 추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 무슨 구차한 도발인가.우리도 위성곤 후보 관련해서 할 말이 많지만, 선거 관련한 논평이나 입장 표명은 4월 4일 이후에 하겠다. 기다려달라.민주당 제주도당과 위성곤 후보 캠프는 내일까지는 자중하기 바란다.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