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귀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감귤꽃 향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귤꽃향기축제’를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6개 마을(신례1일, 위미1리, 의귀리, 상효2동, 하례1리, 하원동 일원)에서 개최한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가 주관하는 이번 귤꽃향기축제는 각 마을에서는 각자의 자율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감귤꽃 향기를 맡아보지 못한 도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축제의 특징은 축제 행사장을 특정하지 않고 6개 마을과 그 외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5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시 1,021편, 소설 86편, 논픽션 10편이 접수됐으며, 예심과 본선을 거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오는 4월 18일(화)부터 제주의 빼어난 경관 10곳을 담은 신기술융합콘텐츠영상 “영주십경瀛洲十景” 상영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에 공개하는“영주십경”영상(상영시간 10분)은 조선 후기 제주의 문인 매계(梅溪) 이한우(李漢雨, 1818~1881)가 선정한 제주의 경관 10곳*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영상물을 제작하기 위해 2022년 여름부터 현장 촬영을 시작하였으며, 옛 모습을 알 수 없는 곳은 실사 영상과 컴퓨터그래픽 기법의 디지털 영상을 혼합하여 170여 년 전 제주의 빼어난 경관 10곳을 재현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18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시상식에서는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현기영)가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으로 선정한 시 부문 의 한승엽(제주), 소설 부문 의 임재희(서울) 작가에게 상패와 상금(시 부문 2천만원, 소설 부문 5천만원)이 수여된다.시상식과 더불어 ‘노래와 함께하는 시낭송’, ‘낭독공연’ 등 문학콘서트도 진행된다.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은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공모한 바 있으며,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노년층들의 활기찬 일상을 돕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마련하고자 내 마음을 돌보는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실버프로그램은 어른들을 위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서함양은 물론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2개반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할 예정이며, 그림책 테라피는 15명, 캘리그라피는 20명 선착순 모집한다.내용을 보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는 그림책을 활용한 미술심리 상담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표현 미술 활동과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며,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된다. 그리고 ▲“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어린이들의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2기 제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하며, 입학생을 모집한다.오는 5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20차시에 걸친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강의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주의 역사, △제주의 탄생과정과 해양생물 등 지질ㆍ자연, △박물관 진로 체험 등의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체험, 답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이 프로그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청년 예술가와 협업하여 봄 콘셉트의 포토타임을 위한 새로운 인터미션 콘텐츠를 공개했다.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청년 예술가 예미킴과 협업하여 새로운 포토타임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창작 예술 활동 기회 확대와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토타임 콘텐츠는 여행지, 일상 풍경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반려동물이나 작은 생명들의 이미지를 유니크한 색으로 조합하고 디지털 콜라주 등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활용하여 초월적인 장면을
롯데관광개발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하는 제3회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롯데관광개발이 후원하는 2023 제주 어린이 발상미술대회가 지난 9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열렸다.이날 미술대회는 지난 3월 ‘내가 사랑하는 제주도’와 ‘내가 상상하는 미래의 제주도’를 주제로 진행된 1차 온라인 공모에서 입선한 제주도내 초등학생 30명이 참가했다.2차 현장대회에서는 아이들이 환경을 알아갈 수 있도록 ‘오늘
‘풍광이 아름다운 섬속의 섬’우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제12회 우도 소라축제가”우도면(면장 김재종)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정민국)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개최된다.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모두가 소통하는 친환경 열린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화려한 축제가 아닌 우도주민들에 소박한 일상에 모습과 우도지역 문화예술동아리 단체들에 공연으로 일정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또한 다채로운
대한민국 차세대 무용계의 주역이 될 신인 무용가의 발굴을 위해 60회째 이어오고 있는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단국대 무용과(제주 중앙고)졸업한 변영석씨가 제주 사상 최초로 본선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변영석씨는 이날 국가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 작품으로 전체 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전통무용인들의 꿈인 ‘한영숙 상’, 그리고 한국전통무용 남자부분 1위 ’금상‘등 3개부분 상을 휩쓸었다.이번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 60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1963년 신인예술상 무용부문으로 시작되어 그동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문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루미에르 멤버십’을 선보인다. 4월 8일 이후 전시를 관람한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 ‘루미에르 멤버십’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이를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Art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그 감동을 서로 공유하
제주 대표적 첼리스트 김휘진을 포함해 피아니스트 이유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예원, 비올리스트 정유진 등 4명으로 구성 된 “Amour Piano Quartet Spring Concert ‘피아노 콰르텟’의 무대가 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리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들 4명은 순수 국내파 연주자로 현악기와 피아노의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그 진정성 있는 고심의 흔적을 관객들에게 전달해 나간다.이번 공연에서는 W. A. Mozart의 피아노 콰르텟 1번 g단조 K. 478과 J. Brahms의 피아노
70만 제주도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과 화합을 다지는 ‘2023 한뜻 콘서트’가 오는 4월 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성안교회에서 개최된다.‘도민과 지역예술이 하나가 되는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 콘서트로, 도민 누구나 티켓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특히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시설에서 콘서트가 개최되는 만큼 인근 지역주민 및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 사
제5회 장전리 왕벚꽃 축제가 애월읍 주최, 애월읍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4년만에 화려하게 정상 개최된다.그동안 코로나19 이후 처음 실시되는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첫째날에는 가수공연, 댄스공연 등 행사를 시작으로 풍물팀 길트기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가수 고강민, 주미성이 개막 공연을 장식한다.둘째날에는 줌바 댄스, 난타공연, 마을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그 외 부대행사로 장전리 왕벚꽃 거리의 수
서귀포문인협회(회장장 정영자)는 예향 서귀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문학의 뿌리로서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서귀포 칠십리문학상 작품을 오는 6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작품은 최근 5년 이내(2019.1.1.~2023.5.31.) 문예지나 동인지 등에 발표된 서귀포 관련 시와 시조 작품이며, 응모자 1인이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모집된 작품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에 열릴 서귀포문학제를 통해 거행되며, 시상금은 오백만 원이다.정영자 지부장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영란)과 서홍동마을회(회장 강성극)는 오는 3월 25일, 26일 양길간 서홍동 2053-2번지 웃물교 일원에서 첫 번째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를 개최한다.웃물교 벚꽃길은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숨은 벚꽃 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곳으로 서홍마을 웃물교 위쪽 산책로 하천을 따라 1km 정도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길의 즐거움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벚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벚꽃을 활용한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
[영상-칠곡군 제공]경북 칠곡군의 80대 할머니들과 제주의 10대 천재 동화작가가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걸어가는 늑대들’갤러리에서 ‘괜찮아’라는 주제로 열린다.기획전은 16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 작가 작품 40여 점을 칠곡할매글꼴로 설명한 캔버스가 나란히 내걸리고 칠곡 할머니들의 인생과 삶, 애완이 녹아있는 시집과 시화 10점을 선보인다.칠곡할매글꼴은 일제강점기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1일 오후 6시 ICC JEJU 오션뷰에서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중문의 봄밤, ‘Jazz, 제주에서 설레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감성 재즈밴드 김한얼 트리오와 보컬 이다운의 봄바람을 닮은 재즈 선율로 따뜻해진 중문의 봄밤을 밝힐 예정이다.뉴욕에서 공부하고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한얼이 이끄는 김한얼 트리오는 베이스 원현조, 드럼 김소희가 함께하며 앨범 ‘Clouds’와 ‘Improvisation
경북 칠곡군의 80대 할머니들과 제주의 15세 동화작가가 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 전이수 동화작가,‘칠곡할매’(이원순, 김영분)를 비롯한 도민 및 관광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이수 작가·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5종)로 2021년 국립한글박물관 한글유물로 인정되고 있음이번 특별기획전은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다.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이니 만큼 벚꽃길거리 전역을 공연장화 해 다양한 무대공연, 길거리공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봄을 맞이하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첫째날 축제개막 행사인 길트기로 관내 풍물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