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관으로 사용됐던 영국 요크의 한 가정집 현관 앞에 수천 파운드의 돈다발이 들어 있는 가방이 발견됐다고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영국 요크에 거주하는 집주인은 돈다발을 발견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그러나 돈의 주인이 실수로 돈다발이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버린 것인지 아니면 이 가방이 범죄 사건과 연관이 있는 지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다.집
최근 중국에서 생후 50여일 된 여아의 몸 속에서 바늘 4개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23일 중국 징화스바오(京華時報)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몸 속에 아직 바늘이 3개가 남아 있는 여아가 이 성의 하얼빈(哈爾濱)시 어린이전문병원에서 두 번째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이달 초 가족들은 아기가 갑자기 끊임 없이 울고, 경련을 일으키
원전 사고 위기, 2년만에 최악…도쿄전력 해결 능력 벗어나일본 후쿠시마(福島)원전 저장탱크에서의 고농도 오염수 누출이 당초 알려진 1개 저장탱크가 아니라 더 많은 저장탱크에서 고농도 오염수가 누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본의 원전 사고 위기가 21일 2년만에 최악으로 격화됐다.중국은 이러한 고농도 오염수 누출에 충격적이라고 말했다.일본 원자력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국 LA와 뉴욕의 성매매 업소와 계약을 맺고 인터넷에서 모집한 한국인 여성을 공급한 업주 장모(59)씨 등 3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또 현지 성매매 업소 업주 이모(37)씨 등 2명과 성매매 여성 오모(35)씨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
공훈배우 칭호를 받은 북한의 만담 배우가 공연 중 말실수로 탄광으로 바로 보내지는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내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성대 모사로 유명한 만담배우 리춘홍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직접 지시한 강원도 축산단지 '세포등판' 건설 현장 공연에서 민감한 사안을 입에 올렸다가 이
'미국은 학습 초강대국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을까'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국의 과외열풍을 조명하는 특집기사를 3일 C섹션 프런트면에 대서특필해 관심을 끌고 있다. WSJ는 스타 영어강사인 김기훈 씨를 통해 한국의 사교육 열풍을 진단하고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소개했다.한국을 ‘학습 초강대국(Academic Superpower)’으로 추켜세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공식 승인을 받으면서 3일(현지시간) 하산 로하니 대통령 당선인이 사실상 제11대 이란 대통령이 됐다.이날 이란 언론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 최고지도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이란의 헌법 절차에 따라 하메네이는 삼부 요인과 테헤란 주재 각국 대사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로하니를 대통령으로 공식 승인했다.하메네
영국에서 복권을 처음으로 구입한 17세 소녀가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가 보도했다.화제의 인물인 제인 파크는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흰색 레인지로버 차량을 구입했으며 내부를 핑크색으로 꾸몄다. 파크는 이후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그는 또 복권 당첨금으로 물건을 마구 사들이기 시작했으며 휴양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 전 바이마르 헌법을 비밀리에 개정한 것을 배워 일본도 헌법 개정을 하면 좋겠다는 망언으로 격렬한 비난에 처한 아소 다로(麻生太郎)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1일 이 같은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아소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발언이)"오해를 초래하는 결과를 불렀다"며 이를 철회한다고 말했다.하지
아소 다로(麻生太郎)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29일 헌법 개정을 둘러싸고 2차대전 전 독일 나치 정권 시절에 대해 언급하면서 "독일의 바이마르 헌법은 어느새 바뀌어 있었다.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바뀌었다. 그 수법을 배우면 어떻겠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아소 부총리는 29일 밤 민간 싱크탱크 '국가기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30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대표를 만났다고 백악관 관리가 밝혔다.이스라엘 치피 리브니, 팔레스타인 사에브 에라카트 평화협상 대표는 전날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미 중재 평화협상을 재개했으며 30일에도 미 국무부에서 협상을 이어갔다.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재개 노력을 케리 국무장관
일본 나가노(長野) 현 중앙 알프스 히노키오다케(檜尾岳·2728m) 부근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 산악인 9명에 대한 수색을 펴고 있는 일본 경찰이 30일 아침 등산객 2명을 발견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29일 오후 히노키오다케를 등산하던 20명으로부터 "일행 가운데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 있
부자라면 500만 달러(약 55억9000만 원)가 있어야 한다고 CNN머니가 24일(현지시간) 세계적 금융그룹 UBS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UBS가 전 세계 4500명의 부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을 제외하고 금융 자산에 투자했거나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인 응답자 70%가 자신을 부자가 아니라
인도에서 마하라자(과거 인도 중 한 곳을 다스리던 군주)의 딸들이 21년간 이어진 40억 달러 유산에 대한 법적 분쟁에서 승리했다고 B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와 관련 인도 찬디가르 법원은 파리드콧의 마하라자였,던 1989년 사망한 하린더 싱 브라르의 유서는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딸들의 손을 들어줬다. 하린더 싱 브라르가 남긴 유산은 공익 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29일과 30일 워싱턴에서 약 3년 간 중단됐던 평화회담을 재개한다고 미 국무부가 발표했다.이번 회담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수개월 동안 양측을 찾아다니며 교섭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그는 1주일 전 평화회담의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회담 재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오늘 케리 장관은
28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린 카톨릭 세계청년대회 참가자들이 교황이 도착하자 환호하고 있다. 브라질을 방문한 교황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이날 코파카바나 해변에 모인 인파는 3백만 명으로 근래의 역사상 볼 수 없었던 일이다.【리우데자네이루 =AP/뉴시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가 27일(현지시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60주년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7월27일)' 열병식 중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 2013.07.28【평양=로이터/뉴시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한 아파트 세입자가 27일 총기난동으로 건물 주인 부부 등 6명을 살해한 뒤 경찰특수기동대에게 피살됐다.총기 난동범은 2명을 인질로 잡기도 했으나 이들은 무사히 구조됐다.마이애미 교외 하이얼리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26일 저녁 범인과 아파트 건물 주인 부부 사이의 논쟁에서 시작돼 이 부부가 1차로 사살됐다.경찰이 '페드로 바르가스(
마른하늘에 친 날벼락을 맞고 한 남성이 의식 불명 상태가 된 사고가 일어났다.24일 중국 징화스바오(京華時報)에 따르면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에 사는 올해 44세의 덩(鄧)씨는 라운딩을 즐기기 위해 21일 친구 3명과 함께 이 지역의 한 골프장을 찾았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둥관에서 지난 2000년부터 이어폰을 주로 만드는 공장을 운영해온 덩씨는
최근 서양 남성 2명이 서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한 한국 여성을 성추행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문제가 된 가운데 이 동영상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연출된 것이며 동영상 속의 인물들이 돈을 받고 연기를 한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78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지난달 8일 한국의 자게이닷컴에 처음 게시됐으며 한국은 물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