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포상수상자 및 가족, 동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서귀포시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시민과 단체, 공직자 등 총 74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다.양경준 남원읍 위미2리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50명에게는 장관표창 및 도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그리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노력한 기관 및 공직자 24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 등 중앙부처 포상 및 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어제인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김종욱 해경청장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제주를 찾아 민생치안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김종욱 해경청장은 어제(27일) 오전부터 항공기를 이용, 겨울철 서·남해 해역 불법 외국어선 단속, 조업실태 점검과 함께 먼저 제주파출소를 방문해 안전한 제주 바다를 위해 힘써준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겨울철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이후, 제주해경서를 찾아 직원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 12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정효원, 제주보육원, 송죽원 등)를 방문,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김경학 의장은 “위축된 경제로 인해 평소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우리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손길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적으로 갖고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종사자 처우개선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대형 국제행사 개최에 적합한 전국 최고 수준의 기반시설 확충에 돌입했다.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평화센터 앞 사업부지에서 ‘제주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은 식전행사인 동홍동 민속문화보전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우스 카니발의 문화공연,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2025 APEC 유치 기원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는 지난 26일 체육관에서‘2023 영지행복예술축제’를 실시했다.‘2023 영지행복예술축제’는 지난 12월 22일 예정되었었는데 폭설로 인해 12월 26일로 연기되어 운영되었다. 또한 예술축제는 공연과 더불어 중·고등학교 직업교육 학습 결과물 판매, 유·초·중·고등학교과정 미술품 작품전시, 학생 공연 등 3가지 테마로 행사가 진행되었다.공연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공연 12개, 교사 찬조 공연 2개 등 총 14개의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제주
서귀포시는 12월 27일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 제주 홍보관을 개관했다.제주 홍보관 개관은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 대표단이 지난 10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에 방문할 당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위원장 나종용)과 민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던 중,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관광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필리핀 현지에 제주를 알리는 홍보관을 개설해 마케팅을 펼칠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추진되었다.이에 따라,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 거주하는 한인이 현지에 홍보 공간과 운영 인력을 제공하고, 서귀포시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청렴은 정의”라며 2023년 마지막 청렴 선언 챌린지에 참여했다.안우진 부시장은 “정의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그름은 버리고 옳은 길로 가기 위한 여정이다. 여기에는 정직이 담보되어야 한다. 정의로운 자세로 공직 생활을 하면 마음이 맑아지고 풍요로워진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청렴 선언 챌린지는 제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 이유를 자유형식으로 표현하는 직원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이다.매월 발언자가 다음 발언자를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 방식으로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6일 새벽 이도2동 일원에서 깨끗한 도시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체험은 청정 제주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청소행정 일선에 있는 이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 시장은 환경미화작업 전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을 설명 듣고 난 후, 청소차량에 탑승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했고, 배출실태를 점검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매일 새벽부터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3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제28회 오라동민 한마당 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체육대회는 오라동 각 자생단체, 마을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윷놀이, 합동줄넘기, 승부차기(여자),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웃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확대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체육대회 등 지역주민의 단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지역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는 지난 20일 교장실에서 (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 가치만드소(담당 현수진 지역센터장)에서 생산한 표고버섯 장아찌를 기부받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 가치만드소(제주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가족창업공간으로‘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하에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정성을 담고 사랑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양복만 교장은“가치만드소 제주지역센터의 정성 어린 표고버섯 장아찌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
올해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민대표 과일로 제주감귤의 굳건한 위상을 지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13번째 경청 민생투어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미래감귤산업추진단원,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감
제주시는 지난 17일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와 산다시에서 펼쳐진 마라톤 경기를 통해 스포츠 교류를 추진했다.이번 스포츠 교류에서는 와카야마시의 제21회 와카야마 재즈마라톤과 산다시의 제35회 산다국제마스터즈마라톤에 선수단을 파견했다.특히 제21회 와카야마 재즈마라톤 대회에서는 윤명춘 선수가 10km 코스 여성 종합 부문에서 5위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두 도시 간 상호 마라톤 대회 선수단 교류는 물론 와카야마시와는 1987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 축제 방문 등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고, 일본 산다시와는 1997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9일,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하여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제주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간의 정책협의회는 양 기관의 정례화된 정책협의를 통하여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로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맺고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공동안건은 1건으로 △도내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신설이다.도교육청에서는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 중이다.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의회 송영훈 운영위원장, 한동수 의원, 이경심 의원, 김기환 의원 등이 함께 했다.방문기간 중 도의회 대표단은 12월 19일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상하이시위원회를 방문하여‘천췬(陈群)’부주석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면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중국에서 만든 첫 대형 크루즈선이 상하이-제주-일본 간 취항할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
노형초등학교(교장 현금순)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노형초등학교 교육 3주체(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하는‘제주를 상징하는 무늬 화과자 만들기’행사를 진행하였다.노형초등학교 60가족이 총 4회차에 걸쳐 참여하여 녹차와 흑임자 등 천연 재료의 반죽을 이용하여 제주를 상징하는 유채꽃, 동백꽃, 흑돼지, 돌하르방 무늬를 넣어 화과자를 만들었다.노형초 관계자는“‘제주를 상징하는 무늬 화과자 만들기’행사를 통해 화과자에 제주를 상징하는 무늬를 넣어 봄으로써 제주를 느꼈고 서로 협동하며 만드는 과정을 통해 교육 가족의 화목을 도모
제주산 바이오원료로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끌고있다.지난 15일 ㈔제주바이오포럼(회장 민 중)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제주시내 화목원 대강당에서 회원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원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제주 바이오산업 지속가능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민 중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리 제주 약용작물 농가와 임업인들의 고충은 특용작물이라는 임산물과 약용작물을 재배하여도 활용가치를 모르고 판로를 직접 찾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연체동물을 비롯해 담수어류, 거미류 등 3개 분야의 생물상 현황을 확보해 기록했다고 밝혔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와 함께 생물다양성연구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한국동굴생물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여해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연체동물 3목 11과 15속 19종, 담수어류 2종, 거미류 23과 89속 13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연체동물은 산골조개 등 한국 고유종 4종을 포함한 총 19개 종이 분포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 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에서 제주농요와 칠머리당영등굿 등 제주 전통문화를 선보여 1,0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에서 주최하는 오사카 한인 대표행사로 올해 17회 차를 맞이했다.이번 오사카 행사에는 제주농요보존회와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2개 단체가 참가해 재일본 제주인을 포함한 한인들에게 제주의 독특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고향의 따뜻한 위로와 새해 축복을 담은 공연을 선사했다.제주농요보존회(회장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공사의 보유 토지자산을 활용,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는 민간투자자가 공사 소유 토지자산(대지 407.6㎡, 약 123평, 제주시 노형동 903-4)에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으로 건축물을 신축하고, 일정 기간 이를 사용 및 수익한 후, 공사로 무상 양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공사는 12월 14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4개월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투자자 공모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 기간을 1년 10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내역을 살펴보면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오수펌프시설 부지 미확정, ▲일부 차로에 대한 차로폭·수 변경(안) 검토, ▲원활한 우수처리 및 상업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구 외 화북~삼양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가 반영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오수펌프시설은 지구 내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환지예정지 및 체비지 소유자의 민원이 발생하여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부지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오수펌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