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민대표 과일로 제주감귤의 굳건한 위상을 지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13번째 경청 민생투어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미래감귤산업추진단원,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감
제주시는 지난 17일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와 산다시에서 펼쳐진 마라톤 경기를 통해 스포츠 교류를 추진했다.이번 스포츠 교류에서는 와카야마시의 제21회 와카야마 재즈마라톤과 산다시의 제35회 산다국제마스터즈마라톤에 선수단을 파견했다.특히 제21회 와카야마 재즈마라톤 대회에서는 윤명춘 선수가 10km 코스 여성 종합 부문에서 5위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두 도시 간 상호 마라톤 대회 선수단 교류는 물론 와카야마시와는 1987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 축제 방문 등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고, 일본 산다시와는 1997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9일,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하여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제주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간의 정책협의회는 양 기관의 정례화된 정책협의를 통하여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로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맺고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공동안건은 1건으로 △도내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신설이다.도교육청에서는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 중이다.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의회 송영훈 운영위원장, 한동수 의원, 이경심 의원, 김기환 의원 등이 함께 했다.방문기간 중 도의회 대표단은 12월 19일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상하이시위원회를 방문하여‘천췬(陈群)’부주석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면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중국에서 만든 첫 대형 크루즈선이 상하이-제주-일본 간 취항할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
노형초등학교(교장 현금순)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노형초등학교 교육 3주체(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하는‘제주를 상징하는 무늬 화과자 만들기’행사를 진행하였다.노형초등학교 60가족이 총 4회차에 걸쳐 참여하여 녹차와 흑임자 등 천연 재료의 반죽을 이용하여 제주를 상징하는 유채꽃, 동백꽃, 흑돼지, 돌하르방 무늬를 넣어 화과자를 만들었다.노형초 관계자는“‘제주를 상징하는 무늬 화과자 만들기’행사를 통해 화과자에 제주를 상징하는 무늬를 넣어 봄으로써 제주를 느꼈고 서로 협동하며 만드는 과정을 통해 교육 가족의 화목을 도모
제주산 바이오원료로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끌고있다.지난 15일 ㈔제주바이오포럼(회장 민 중)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제주시내 화목원 대강당에서 회원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원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제주 바이오산업 지속가능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민 중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리 제주 약용작물 농가와 임업인들의 고충은 특용작물이라는 임산물과 약용작물을 재배하여도 활용가치를 모르고 판로를 직접 찾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연체동물을 비롯해 담수어류, 거미류 등 3개 분야의 생물상 현황을 확보해 기록했다고 밝혔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와 함께 생물다양성연구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한국동굴생물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여해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연체동물 3목 11과 15속 19종, 담수어류 2종, 거미류 23과 89속 13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연체동물은 산골조개 등 한국 고유종 4종을 포함한 총 19개 종이 분포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 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에서 제주농요와 칠머리당영등굿 등 제주 전통문화를 선보여 1,0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에서 주최하는 오사카 한인 대표행사로 올해 17회 차를 맞이했다.이번 오사카 행사에는 제주농요보존회와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2개 단체가 참가해 재일본 제주인을 포함한 한인들에게 제주의 독특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고향의 따뜻한 위로와 새해 축복을 담은 공연을 선사했다.제주농요보존회(회장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공사의 보유 토지자산을 활용,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는 민간투자자가 공사 소유 토지자산(대지 407.6㎡, 약 123평, 제주시 노형동 903-4)에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으로 건축물을 신축하고, 일정 기간 이를 사용 및 수익한 후, 공사로 무상 양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공사는 12월 14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4개월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투자자 공모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 기간을 1년 10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내역을 살펴보면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오수펌프시설 부지 미확정, ▲일부 차로에 대한 차로폭·수 변경(안) 검토, ▲원활한 우수처리 및 상업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구 외 화북~삼양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가 반영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오수펌프시설은 지구 내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환지예정지 및 체비지 소유자의 민원이 발생하여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부지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오수펌프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11·12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애월농협 산지유통센터와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농가와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각 분야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애월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올해산 양배추의 출하 상황을 살피고, 양배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제주산 양배추는 재배관리가 타 농산물에 비해 용이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로 도내 양배추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출하가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여 지난 5일 최종 12점을 선정했다.황토 어싱광장은 건강도시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도심 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에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되어 지난 7월 3일 개장 후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74점이 접수되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받은 것
제주삼다수가 2030세대가 사랑하는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화보와 굿즈를 선보인다.제주삼다수는 13일 공개한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통해 ESG 메시지를 재치있게 풀어내고, 2030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이번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레이션 화보’는 제주로 여행 온 잔망루피가 환경보호를 위해 제주 해안가 플로깅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잔망루피는 플라스틱병을 분리수거하는 모습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제주삼다수와 함께 사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집무실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로부터 연탄 5천 장과 백미를 전달받았다.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식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사무총장 원기준 목사,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롯데면세점 이성철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주관)제주의소리, (후원) 제주시, 롯데면세점제주전달받은 물품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제주시 저소득 11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제주의소리 임직원과 롯데면세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방문해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감귤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감귤 가격 호조세에 따라, 규격외 감귤이유통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함이다.10일 저녁과 11일 새벽에 걸쳐 전국 최대 규모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감귤의 유통 처리 상황을 파악하고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의 땅에서 키워낸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제주 감귤의 이미지를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하니관광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새마을운동 및 3R 자원재활용품 평가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시새마을회회장(박경호),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장(강봉기)과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올 한해 활동 실적과 재활용품 수집 결과를 평가하고 청정 제주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도 낭독했다.또한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회원 10명에게 제주시장 유공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8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기획을 위한‘제주대학교 지역사회기반 문제해결 프로그램’우수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며, 내년 5월에서 6월경 제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제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이 제안한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장려팀이 선정됐다.‘습지로 청년토크SHOW’를 기획한 제람청팀(6명, 제주시장상)과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2월 7일(목)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직무 교육을 했다.이번 직무교육은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교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청(傾聽)’을 주제로 진행했다.강의는 변영실 강사의 CS교육, 김여진 전 앵커의 스피치 교육, 김석주 공보관의 연설문 및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경학 의장의 총평이 있었다.교육에 참여한 의원과 직원들은 “우리 구성원들 간의 소통, 도민과의 소통강화 기술에 대한
제주고등학교(교장 홍성현)는 보훈문화 확산과 학생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한 국가보훈부의‘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캠페인의 하나로 제작한 94인의 졸업앨범에 당시 제주농업학교(현 제주고등학교) 재학 중인 김만제, 이두일, 홍성옥 등 3인이 등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국가보훈부의 졸업앨범은 AI 딥러닝 기술로 학창시절 사진을 복원하여, 일제 강점기 고등학교 재학 중 항일독립운동을 하다가 투옥 및 징계 등의 이유로 중도 퇴학을 당해 학업을 마치지 못한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위 3인은 제주농업학교 재학 중 일본인
제주시는 지난 4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2023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1993년에 시작해 올해로 31년을 맞은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배움의 장(場)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역사의 이해와 자긍심을 통한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올해는 섬, 제주를 다시보다’라는 주제로 추자도 답사, 제주 음식 만들기 문화체험 등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특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도외 답사가 재개돼 시민들이 섬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참여형 학습이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