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가 제주4·3의 평화정신을 공유하며,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제주도는 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간 화합과 평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3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념식 이후 4·3희생자 유족 및 생존희생자와 오찬을 함께 하며 4·3의 평화정신이 경기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이날 오찬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희중),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에서 2일 체결했다.‘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을 위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협약을 통해 도내 자활센터 3개소에서는 가입 대상자 400명을 추천하고,
(영상-제주도)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제주도민, 정부 및 정당 관계자 등 1만 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절반 이상이 고령 유족과 생존희생자로 추념식의 뜻을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일(화) 본관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점검과 면밀한 이행 전략 마련을 위한‘2024년 1분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TF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8대 핵심 공약 등 25개의 도민 체감 민생공약에 대해 市 차원의 공약별 실행 과제 추진 실적과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앞으로도 매월 자체 점검, 분기별 부시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추념식은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식전행사로 종교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 쇼, 4·3평화합창단의 공연, 제주여자고등학교 김지원 학생의 추도시 낭송, 제주도립 제주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진행된다.추념식 본행사는 △묵념 △애국가 제창 △제주4·3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사연 △추모공연 순으로 이뤄진다.도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4·3영령을 추모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4월 30일까지 집중 공모한다.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은 2013년 첫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3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도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읍면동 소관부터 시·도 본청 사업 까지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도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안전 ▲보건복지 ▲문화 ▲행정 등 전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이번 공모는 도 누리집과 전자메일 등 온라인을 통한 제안이 가능하며, 주민센터에 직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원활한 제주삼다수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 입찰을 추진한다.제주개발공사는 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제3자 물류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수행을 위해 3년마다 공개 입찰로 진행하고 있다.29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도외판매 물류운영 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27년 6월 30일까지 제주삼다수 도외물류운영사업을 수행하게되며, 예정 사업비는 약 2,215억원 이다.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4월 봄철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하계기간(3.31.~10.26)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이 기존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일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 백원국 제2차관에게 제주노선 공급 좌석 및 국제노선 확대 등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특히 4월 봄맞이 개별관광객들과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항공요금 상승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한 신규 산업단지(이하 ‘산단’)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신규 산단 지정을 허용했다.제주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산단 물량 한도 초과로 추가로 산단을 확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반기별 재정집행 평가에서 ‘20년 하반기부터 7반기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재원조달 방식, 사업 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4개 그룹(광역 2개(시/도), 기초 2개(시군/자치구))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지며,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지표(하반기 신속집행, 3·4분기 소비투자)를 지자체별로 평가한다.2023년 하반기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 6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선임직 이사 6명이 새로 임명되면서 재단 이사진은 선임직 이사 7명, 당연직 이사 3명으로 이사장 포함 총 11명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지난 1월 개정된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및 「제주4·3평화재단 정관」에 따르면, 재단은 당연직 이사 3명, 선임직 이사 12명(이사장 포함) 등 총 15명의 이사진를 구성할 수 있다. 선임직 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한 경쟁의 방식으로 성별을 고려하여 선발하며, 임원추천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바라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에 함께할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신청자 255명 가운데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 공개모집 기간 2024. 2. 14. ~ 3. 5.도민참여단 선발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신청자의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졌다.실무위원회는 헌장 제정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도록 도민참여단의 구성 비율을 고려했다.성별 구성은 남성 50명, 여성 50명으로, 연령별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보증을 통해 도내 상장기업을 키우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도·JTP·신보는 제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통해 상장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뒷받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도·JTP에서 기업을 추천하면 신보는 특별출연금 2억 원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해 기업별 최대 3년간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3%p 차감)을 우대한다.신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작가회의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오승국)가 주관하는 4·3 76주년 추념 시화전이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문주에서 열린다.올해 시화전 슬로건은 ‘수평선 접힌 자국마다 그늘진 절벽’이다.어둡고 차갑던 시련의 세월을 이겨내온 4·3 유족들의 삶을 기록하고, 4·3에 희생당한 가족을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작품 71편을 내놓는다.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4·3평화공원 야외에서 전시되며, 제주작가회의 회원을 비롯한 도내외 시인 71명이 참여해 4·3의 아픔을 위무(慰撫)하고 문학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여러 나라 지방정부와 연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다자외교로 대한민국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연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주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피력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열린 BFA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포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선거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제주도는 선거기간 개시에 앞서 2~3월 중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실제 직무활동 시 사례별로 적용될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 선거중립 의무의 중요성, 선거기간 동안 준수해야 할 지침을 안내하고, 전 읍면동을 방문해 공직자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강조한 바 있다.이후 선거기간 개시에 따른 공직기강 특별감찰(3.26~4.9) 계획을 수립하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도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JDC는 지난 26일 「2024년 JDC 도민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공개모집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도민지원사업을 발굴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다.신청 가능한 사업 분야는 △제주가치증진 △지역상생 △사회복지 △문화진흥 △환경보전 △인재양성 △기타 등 총 7개 유형이다.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8일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외국인·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방문관광객 실태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조사로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어 제주관광에 대한 기초 현황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제주를 방문한 후 출국 또는 출도하는 만 15세 이상 내·외국인 관광객 및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간 약 12,000명을 제주국제공항, 제주여객터미널, 제주항 및 강정항 크루즈 전용부두 등에서 면접조사로 실시했다.‘202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前)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제주도는 박영부 내정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자치경찰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