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복명서 없는 제주도의 영산강유역환경청 방문, 그 내용 확인할 길 없어작년 12월 11일, 제주도청 총무과에서 지출된 여비 지급건과 관련하여 정보공개청구를 하였다. 적요는 영산강유역환경청 방문에 따른 관외여비 지출, 지출액은 101,000원, 통계목은 국내여비, 세부사업명은 부서운영 기본경비라고 되어 있었다. (출처 – 제주도청 홈페이지)시간이
제주도와 의회는 도기자협회 소속 9개 회원 언론사에 의뢰한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나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번 여론조사는 도민 2,000명과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언론사에서 선정한 여론 전문 2개사에 의뢰해 유선전화 20%와 무선전화 80%의 비율로 각각 실시
코로라19 바이러스가 지역경제 붕괴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과 불안을 가져 온지도 1년이란 세월에 도민이 지쳐있는 상황이다.“병은 처방치료를 잘하는 의사가 명의“라고 하지만 치료하기보다는 ”병을 사전에 예방적 처방을 잘하는 의사가 진정한 명의라고 하였다.“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다” 예방을 하기위해 면역력을 높여줌으로 만병에 예방이 되며,
‘숙원’이라는 미망(迷妄)제주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내놓는 명분 중의 하나는 제2공항 건설이 ‘제주도민의 숙원’이라는 것이다. 제주도청뿐만 아니라 국토부도 즐겨 사용하는 논리이다. 일반적으로 숙원(宿願)이라고 하면 오래된 소원을 말한다. 그런데 제2공항 건설이 언제부터 어느 정도로 강한 숙원이었는지,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의 동의를 얻은 숙원이
코로나 19 팬데믹이라는 너무나 엄중한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먼저 위로의 말씀부터 올립니다. 하지만 힘내라는 말 대신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보자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이제 백신이 공급되어 도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 믿고는 있습니다만, 그냥 아무런 반성이나 변화 없이 예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하지만
저는 수산1리 청년회장직을 맡고 있는 오창현이라고 합니다. 수산1리에서 나고 자라 제주시에서 대학생활과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수산1리는 저의 꿈이 있는 고향입니다. 수산초등학교가 통폐합 위기에 놓여있을 때 마을 사람들은 마음을 모아 수산초등학교를 지켜냈습니다. 그 당시 마을분들의 단합과 열정은 정말 아름답고 슬기로웠습니다.
-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현장에 가서 관찰해보니 11월 25일. 강정천 하류 방면이 흙탕물로 변해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갑자기 들려온 소식이었다. 필자가 확인해본 결과 당일 강정천 상류방면 민군복합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중 일부인 교량건설이 진행되고 있었다. 더 구체적으로는 교량건설을 위한 준설작업이
전태일열사 50주기를 맞아 민주노총이 진행한 전태일 3법 입법을 위한 국민동의 청원이 노동자와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에 10만을 돌파하며 마무리되었다.전태일 3법은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과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수 있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청원 기간인 30일이 채 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노동자와 시민에게 안전을! 기업에게 책임을!2019년 산재보험으로 보상을 받은 산재사고 사망자수는 964명. 이 중 428명이 건설노동자다.산재사고 사망자 수가 오르락내리락해도, 전체사망자 수의 절반이 건설노동자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는다. 달라지지 않는 것은 이것만이 아니다. 2020년 4월29일 한익스프레스 남이천 물류창고 화재
제주가 명실상부한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불린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실제 육지부의 재생에너지 부하부담률이 평균 4% 정도인데 반해 제주도는 평균 14.4%에 이르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메카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은 수치이다. 이런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이끌고 있는 것은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 계획(이하 CFI2030)’이다. 비법정 계획임에
우리나라 노동자의 기준 노동시간은 몇 시간일까? 1일 8시간, 1주일 40시간이다. 물론 당사자간 합의하면 연장노동을 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1주일에 12시간을 초과할 수는 없다. 그리고 연장·야간·휴일근무를 하게 되면 당연히 수당을 가산해서 지급해야 한다.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기준이다.만일 사장이 갑자기 휴업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노동자의 소득을
지난 두 달간 112로 신고된 아동학대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13.8%가 증가했다고 보도됐다. 그리고 오는 4월 27일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전국 최초로 를 제정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아동보호를 위한 가정의 역할과 그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가 오해하는 부모
# 도의회 특위, 갈등해소 로드맵 의결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갈등해소특위가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을 결정했다. 특위에서 의결된 갈등해소 방안의 요지는 쟁점해소를 위한 5회의 연속토론회를 가진 후 도민의견 수렴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연속토론회는 △제주의 바람직한 미래상- 수요예측과 공항 인프라 규모(1차) △현 제주공항 확충 실효성(2차) △제2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쓰지 마라 !″를 가슴에 새기며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는 공무원노동조합 입장 출근길이 떠들썩하다.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여느 때만은 못해도, 그래도 공식선거 분위기가 달아올랐음을 알 수 있었던 아침이었다.이번 선거는 21대 총선이다.국민들을 대표하여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을 심
국토교통부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구 70만의 조그만 섬에 2천만 명 이상 이용하는 복수의 공항 운영계획을 강행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인용한 도시 및 공항들의 조건은 제주와는 전혀 다른 조건이며 객관적인 비교 대상이 아니다.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이하 ‘기본계획’)에서 밝히고 있는 해외 복수공항 사례조
제주도에서 자랑하는 것이 하나있다. 대중교통 개선이다. 전국 제일이란다.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시승을 하고 서울 등 선진 교통시스템을 도입하여 제주 환경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했다고 했다.오늘 처음으로 제주여고 입구에서 중앙여고까지 시내버스를 타봤다. 제일 단거리이고 편의성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한 정거장 에 설치된 도로 구획과 버스정거장이 엄청 불편
# 무안공항과 양양공항 등 지방 적자공항의 사례를 답습하는 국토부와 제주도정전라남북도는 군산, 광주, 여수, 무안 등 차로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거리에 공항이 4개나 있다. 4개 공항 모두 현재 적자 운영 중이다. 무안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13년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개통한 무안광주고속도로는 6000억 원의 세금이 들어갔다. 국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8조에 따르면 “임용권자는 해당 기관에 결원이 생기면 지체 없이 결원 보충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으며, 「지방공무원법」제26조에는 결원의 보충 방법으로“임용권자는 공무원의 결원을 신규임용ㆍ승진임용ㆍ강임ㆍ전직 또는 전보의 방법으로 보충한다.”라고 되어 있다.그러나 제주도교육청은 2016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수차례 도민들과의 약속 따위 아랑곳 않고 그리 중요치도 않아 보인다.어찌 보면 원지사 입장에서는 지금의 적기라고 판단했을 것이다.대충 원지사를 바라보는 도민의 시각 차이는 분명히 양립되는 듯하다.한쪽의 주장은 말로만 제주를 위하고 언제든지 자신의 입신양면을 위해 헌신짝처럼 도민을 버리고 중앙정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라는 것과 다른 쪽은 원지사는 제주를 위해
제주 돌담은 제주 바람을 쓸어 담는다.현무암이 많은 거뭇거뭇한 색감을 가지런하게 모아내는 것이 제주 돌담이다.오름에서 바다를 보면 돌담으로 시작하고 바다는 색이 더 진해진다. 바다에서 산쪽으로 보면 돌담이 오름을 한라산만큼 받드는 모습이다. 제주도 섬 전체에 돌담은 밑그림처럼 그려져 있다. 그 안에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담기는 먹거리와 이야깃거리는 또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