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가 1년 앞당겨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은 물론 정책적 범례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현장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애초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정규 수업이 끝난 뒤 희망 학생에 한해 무료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후 학교에서 저녁 식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도입해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을, 그리고 2026년에는 나머지 모든 학년까지 확대 시행해 나가게 된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학부모의 최대 고민은 바로 ‘돌봄’이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기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무전공, 학과벽 허물기 등 모집 광역화 교육부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학 적응 지원을 위한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를 신설·운영하고 있다.2024학년도 1학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은 수강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개설된 교과로,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3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회의 ‘트레킹 및 인터뷰’, ‘제주올레길을 통한 대학생활 및 진로 계획 발표’를 주제로 수업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평가 응시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검정고시 합격자,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이며, 응시 신청 접수 기간은 2024년 4월 1일 9시부터 4월 12일 오후 5시까지이다.제주도 내 응시 신청은, 재학
성산중학교(교장 이재영)가 지난달 29일 IB 월드스쿨 인증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성산중은 2021년 9월 IB 관심학교 등록 이후 2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 IB 월드스쿨 최종 인증을 받았다.이날 현판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도의회 양홍식 의원, 오승식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김 교육감은 “제주와 대구에서 시작된 IB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추세이고, 향후 대입제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며 IB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재영 교장은 “2024학년도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개념이해와 탐구활동을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지난 29일 교장실에서 제주제일교회(담임목사 김홍양) 김지연 장로님께서 4명의 학생에게 상반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주제일교회는 영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2010년부터 매년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제주제일교회 김지연 장로님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모범적인 생활과 미래를 준비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격려해주셨다.이동성 교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앞으로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제주대학교 ‘상상’ 총학생회와 함께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돗자리 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대학 내에 탄소중립 실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 잔디밭에서 돗자리가 필요한 학생이라면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돗자리를 대여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깨끗하게 정리하여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폐현수막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과 교원이 책임감을 갖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과 정책 변화로 볼 수 있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권보호 5법 개정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교육기본법」, 「초ㆍ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통일‧나라사랑교육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통일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3월 2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고충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주 부의장 및 임원, 강경문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도교육청과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일‧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 협력 △청소년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통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강주행)에서 지난 26일 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에 방문하여 교육용 기자재(스탠드형 키오스크 1대, 태블릿형 2대)를 지원하였다.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된 키오스크 학습 콘텐츠를 통해서 본교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무인 결제 시스템 사용 방법을 학습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는 이번 교육용 기자재가 학생들의 정보 교육 및 사회 참여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제로타리 366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야심차게 준비한 주요 공약들이 현실에서는 전임당시 보다 수준이 떨어지거나 혹은 추진조차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김광수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제주 학생들의 학력 신장’인 경우 오히려 학력 평균을 주장했었던 전임 이석문 전 교육감 당시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지난 20일 개최된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강동우 교육의원이 2019년부터 2023학년도까지 제주지역 수능 점수 현황을 공개하면서 하락세로 치닫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질타하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Regional Innovation System)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은 ㈜KT와(대표이사 김영섭)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주지역의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및 인공지능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이끌 지능형서비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제주단장 고종철 상무는 “KT는 AI기반 캠퍼스,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안 해결,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LLM 기반 생성형 AI 교육모델, 이동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5G 교육망 등 다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상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지원을 위한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2025학년도 대학입학 진학 지원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는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파견교사 2명이 상주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온라인 또는 센터방문 일대일 상담과 학교 방문 설명회 및 연수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또한, 서귀포지역 거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서귀포도서관 1층 동아리실에서 매주 2회 진학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탐라교육원(원장 현연숙)은‘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탐라교육원’으로 2024년 비전을 정했다.이를 이루기 위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원연수, △행정 역량 및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훈련, △더불어 성장하는 인성교육,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꿈샘학교」운영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여 추진한다.#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원연수 추진성찰과 공감이 있는 인성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회복적 생활 교육’직무연수 과정을 포함하여 총 10개 과정의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관계 중심 생활교육의 학교 안착
뉴제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현철)은 지난 26일 일도초등학교(교장 김은희)를 방문해 농구부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일도초 농구부는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남다른 결속력과 꾸준한 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켰고, 최근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21회 도협회장배 전도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고현철 회장은 “일도초 농구부의 우승을 축하하며 많지 않은 후원금이지만 어린 학생들이 농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지난 25일, 토평초 탁구부 동문으로 부터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1985년 토평초 탁구부원이었던 학생들이 자라 어른이 되어 2023년 재창단이 되어 훈련을 열심히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하였다.토평초 관계자는“탁구 운동부의 발전을 위해 학교와 동문이 함께 응원하고 지지함을 통해 제주도, 더 나아가 전국 최강의 탁구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창익, 이하 한림공고)는 지난 25일 학교 정문에서 ‘협약형 특성화고(항공우주 분야) 선정’기원을 위한 발대식을 시행했다.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위해 교육부에서 전국 10개교 선정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를 공모하고 있는데, 한림공고가 항공우주 분야에 신청했다. 이에 모든 한림공고 교육 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선정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시행했다.제주교육의 미래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자⦁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현재 전국의 여러 지역 거점에 총 12개소가 운영 중이다.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다학제 의료진의 체계적 협진 시스템 구축과 전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위원장 양윤삼 안전복지국장) 회의를 열어 총 292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하였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소아당뇨,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지원, 도외 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백만 원 한도
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에서는 학생 모임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 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함께 만들었다.2023년 제주어 시범학교,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제주어를 익히고, 4·3에 대한 평화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 창천초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 제주어 4.3 문구를 구상했고 ‘을큰허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라는 아름다운 제주어 문구를 만들어냈다.창천초 관계자는“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를 보며 평화와 인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교육부가 지난 2월에 공고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전략을 평가하여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총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지난해 10개 대학이 선정되고, 올해 10개 대학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며, 막대한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의 브랜드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비수도권 대학들은 사업 유치에 대학의 명운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제주대는 지역과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