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패션 기업 F&F, 글로벌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를 추진했다.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일본의 '2024 외교청서'에서 또다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터무니없는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함에 분노했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6일 "반복되는 독도 망언과 과거사 부정은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저해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특히 "일본은 지난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정한 이후 20년이 다 되어가는 오늘까지도 이런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땅이라는 사실은 조금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 "총선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폈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면서 정부의 국정과제 계속 추진을 위해 합리적 의견을 챙겨들으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 의지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민생경제 최우선 국정 운영 방향에 민생에 매진과 국회 소통 등을 제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의 최우선은 민생"이라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이유이고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큰 틀에서 국민을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영훈 지사의 도청 공무원 동원해 국회의원 당선자 환영식에 대해 추태라며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뜬금없는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환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함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오영훈 지사의 현재 사법리스크를 우호적으로 지적하면서 선거기간 도지사의 선거 중립에 대해서까지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질타하기도 했다.다음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논평 전문이다.이러니 비판의 날을 안 세울 수 없는 것이다.선거 끝나고 축하와 덕담만 받아도 모
“여행지도 추천받고 마일리지 할인도 챙기세요”대한항공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을 계획중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제주 자생식물의 유용한 성분 생산을 위한 작동원리 분석연구로 제주형 바이오산업을 촉진하는 전기를 다시 한번 마련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정목 캘러스 배양 조건에 따른 지표성분 루비아딘 생성 변화 및 대사체 분석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수정목(Damnacanthus major Siebold & Zucc.)은 꼭두선이과 호자나무속에 속하는 제주 자생식물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상병 사망 수사외압 의혹 특별법' 수용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기존 입장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입법 과제인 채상병 사망 수사외합 의혹 특별법 처리에 또다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여기에 창당 한달 만에 원내 3당으로 입성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며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은 5월 2일 본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가 올해 로걸 기반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 135억원을 확보했다.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에 주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 국비 총 135억원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자를 지원하며, 제주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인 귤메달(대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가 곧 국민"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자 전원과 함께 현충원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이 이 자리에 함께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한 표 한 표로 호소하신 것도 바로 민생 회복"이라며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민생 현장에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국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4.10총선에서 비례정당 득표율 24.25%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원내 3당으로 창당 한 달 만에 진입했다.이번 총선에서 범야권이 전체 의석수 300석 중 192석을 획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46석 중 12석을 얻어 단독으로 법안 발의가 가능한 의석수를 확보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광주, 전남, 전북에서 평균 45%의 지지율을 얻으며 비례정당 1위를 기록했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1석을 얻는 데 그친 부산에서도 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 가운데 오는 15일 4선 이상 제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열어 총선 패배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다음주 월요일인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현재 지도부의 공백 상황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아 조기 전당대회 등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당내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중진 간담회에는 권성동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총선 참패에 따른 "한덕수 국무총리뿐만 아니라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3실장 모두 포함 등 자진사퇴도 만시지탄"이라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질책을 정말 겸허하게 받아들여지고 인사도 인사지만 국정기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특히 "국민들의 삶을 어떻게 하면 민생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그르고 미래 비전이 무엇인가라고 말씀드려서 희망을 드려야 되는
(영상 및 사진 -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오영훈 지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고, 주요 제주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도
제주에서 완벽한 완승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제주시갑의 문대림-제주시을의 김한규-서귀포시의 위성곤’당선인이 제주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선거 기간 동안 꾸렸던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특히, 이들 3명의 당선인은 국회에서 제주도민과 제주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의지를 피력하면서 성과라는 결과물을 반드시 남길 뜻을 피력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을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했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10총선 최대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경기 분당구갑을 안철수·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서울 종로는 곽상언 민주당 후보, 용산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 광진구을 고민정 민주당 후보, 중랑구갑 서영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영등포갑 선거구는 채현일 민주당 후보가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초반 우세를 유지하며 당선됐다.반면 영등포을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김민석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동작을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류삼영 후보와 경합을 벌이며 승리했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2024 국민의 선택은 4.10 총선에서 (현재시간 새벽 3시 44분)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60석 국민의힘은 91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을 얻으며 민주당이 압승했다.이 시각 득표율 기준으로 비례대표 46석 중 더불어민주연합 13석, 국민의미래 19석,개혁신당 2석, 조국혁신당 12석이다.지역구와 비례대표 포함해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173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11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3석, 조국혁신당 12석, 기타무소속 1석이다.국민의힘은 개헌
‘안보는 공기와 같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이전에 반대하는 등 대립각을 세워왔던 대표적 군인출신 부승찬(전 국방부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용인병 후보.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최 접근의 대결을 벌인 용인 병에서 부승찬 후보가 국민의힘 고석후보를 단 851표 차이로 승리하면서 당선됐다.특히, 해당 지역은 개표 과정에서 수도 없이 엎치락뒤치락 판세가 반복되서 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당선윤곡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기도 했다.이번 ‘부승찬-고석’ 대결은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부 후보와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고
매서운 폭풍과 같이 전국적으로 몰아 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제주에게까지 거세게 불었고, 결국 선거 결과에 반영됐다.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의 부르짖었던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바다 넘어 제주까지 거세게 밀어 붙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문대림 후보와 제주시을 김한규 후보, 그리고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를 국회로 입성하는 힘을 불어 넣었다.결국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은 24년, 서귀포시는 28년의 민주당 정치적 선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 것.# ‘4전 5기 오뚝이 정신...절망의 시련 속 희망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10일 오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압승으로 예측됐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집중하며 지켜봤다.더불어민주당은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민주당이 과반의석이 예측발표되자 민주당은 환호했고 국민의힘은 침묵했다.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원내 제1당 탈환, 민주당 과반의석 확보, 녹색정의당 지역구 비례포함 6석, 새로운미래 5석, 개혁신당 6석, 조국 비례대표 10석이 목표이다.이날 출구조사에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체 300석 가운데 254석 지역구 의원과 46석의 비례대표 의원이 10일 선출될 예정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심이 되어 이끈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110~130석을 예상하고 민주당은 151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여야는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초박빙·접전 지역으로 50~60여 곳으로 보고 이조심판론과 정부심판론으로 지원유세 총력전을 펼치며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에 주력했다.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122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