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데이트폭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상반기 단 3건에 불과했던 제주지역 데이트 폭력 상담건수가 올해 들어 벌써 119건에 달했다.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6월까지 상담 건수는 모두 5691건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5028건에 비해 약 13.2%(663건)이 증가했다. 이중 내국인은 4849건, 외국인이 842건으
같은 날 외돌개·섭지코지 2곳 해상에서 물에 빠진 낚시객 등이 서귀포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너울성 파도에 물에 빠진 낚시객 김모씨(47, 남, 서귀)와 아들 2명과 고무보트가 전복되면서 물에 빠진 김모씨(50, 남, 성산)를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0일 저녁 8시 40분께 서귀포시 외돌개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제주 추자도에서 어린이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 헬기로 의해 긴급 후송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일 오후 6시 15분께 추자도에서 최모(9세 ‧ 남) 어린이가 눈(안구) 이상 증세가 보여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최모 어린이는 추자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손으로 눈을 심하게 비벼 갑작스럽게 왼쪽 눈꺼풀 연조직 탈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 27분경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변에서 수상레저기구인 패들보드를 즐기다 육지에서 점점 외해로 멀어져 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곽지해변 해양경찰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오후 4시 34분경 황모씨(여, 22, 서울거주)를 안전하게 구조 대기하고 있던 119에 인계했다고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패들보드 표류객 황모씨는 곽지해변에서
10일 오후 3시 32분경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에서 무동력고무보트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익수자가 차귀도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민간구조대원 이모씨(여, 24)의 신고를 접수, 해양경찰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익수자 이모씨(남, 38, 외도거주)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익수자 이모씨는 오후 3시 30분경부터 한경면 판포 해
제주도에서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대만 조직원들이 단체로 처벌을 받았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지난 9일 대만인 총 책임자인 A씨와 한국인 총 책임자인 B씨에게 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보이스피싱에 함께 가담한 56명에게는 집행유예 및 징역 7년까지의 선고를 받았다.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그 해 말까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낮 12시 43분경 제주시 조천읍 신촌포구 앞 약 200m 해상에서 고모씨(여, 80세)가 동료 해녀들과 물질 조업 중 의식을 잃고 물에 떠올라 동료가 인양해 119구급대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녀 고모씨는 당일 오전 11시 30분경 동료들과 조업차 입수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태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저녁 6시 30분경 제주시 조천포구 150m 앞 갯바위 주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2명과 아버지가 밀물에 갯바위에 고립돼 도움을 요청, 제주해경이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조된 김모씨(남, 43, 제주 조천)와 아들 11세, 7세 2명은 어제 오후 5시 반경 조천포구 앞 수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서귀포 문섬 인근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왼쪽 몸 부위가 마비돼 구조를 요청하는 강모씨(울산,77년생)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다이버 동료인 김모씨가 지난 5일 오후 4시 19분쯤 서귀포 문섬 근처에서 다이빙 중 1명이 왼쪽 팔, 다리부위에 감각이 없어 선박에 탑승할 수 없다며 119를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구
2018년 상반기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7년 42명에서 2018년 35명으로 전년 대비 16.7% 감소해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중 감소율 2위의 성과를 보였다.경찰은 “최근 전국 대비 인구 6배, 차량 3배 등 급격한 증가로 교통 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망사고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평가한다”고
제주시 소재 모텔에서 사망한 피해자 사건의 피의자 A씨를 2일 오전 2시 45분경 제주시 모 동 숙소에서 검거했다.피의자 A씨는 피해자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지난 1일 제주시 모 모텔 507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피해자를 선풍기 전선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도주한 것으로 관련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모텔 업주는 다음날 12시가
제주에서 예멘난민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난민 신청자인 예멘인끼리 설거지 순번을 놓고 칼부림하는 폭력사건이 발생했다.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 4분께 예민인 A씨(남, 37)와 B씨(남, 36)씨를 '특수폭행 및 폭행혐의' 등으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이들 예민 난민은 제주시 한림읍에서 어선업에 취업,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던 50대 남성이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경 제주시 임항로 소재의 모 게임장에서‘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게임장 업주 양모씨(50세)를 포함한 종업원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게임장 업주인 양모씨는 6월 중순 경부터 28일 현재까지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은 ‘X-보트’ 게임
부동산 ‘지가상승’을 노리고 매장문화재유존지역을 무차별 훼손한 부동산개발업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한림읍 협재리 일대 매장문화재유존지역 1만3305㎡를 대규모로 훼손하는가 하면 그 과정에서 천연동굴 ‘생쟁이왓굴’ 총 길이 70m 중 50m 구간을 파괴하고, 과거 산림훼손 자리에 나무를 식재한 후 복구 한 임야에는 재차 훼손해 작업 진입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렌터카끼리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일어나 5명이 다쳤다.한경파출소는 지난 28일 오후 2시 35분께 고산리3 교차로에서 심모씨(56)가 몰던 K5승용차와 최모씨(38)가 운전하던 소나타가 부딪혀 모두 6명 중 5명 경상, 1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제주시 연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중국인 살인 사건과 관련, 검찰은 주범에 대해서는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범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은 중국인에 대해서는 강제출국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7일 살인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중국인 송모씨(41)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다만 이들 모두 불법체류자로 같은 혐
제주에서 난민 포함 무사증 외국인들이 육지로 불법 이동하려다 적발,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예맨 난민 문제로 제주지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도내 건설경기마저 불황으로 치달으면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늘고, 육지로 불법 이동하려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40분께 제주시 우도 북방 26km 해상에서 낚싯
유치장에 입감됐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제주동부경찰서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께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A 씨(남, 57)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이상증세를 보이는 것을 유치보호관이 발견해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전 7시40분께 숨졌다.이에 앞서 A
제주지방경찰청이 2012년 제주 무사증이탈 알선 총책인 JOO씨를 6년만에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012년 3월 부하조직원 3명을 통해 중국인 7명을 제주로 무사증 입국시킨 뒤,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제주도외로 이탈시키려 한 중국 현지 알선 총책 J00(55세,남)을 6년 만에 붙잡아구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2012년 수사 당시 J00
현광식 전 제주도지사 비서실장이 제3자에게 생활비를 제공하게 한 혐의로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이하 제주지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현광식 전 비서실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이와함께 현 전 비서실장의 학교 동창이면서 이번 자금을 지원했던 건설업체 대표인 고 모(55)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그리고 현 전 비서실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