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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 제법 쌀쌀한 날씨에 한국국제학교(KIS)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안덕산방도서관에 도착했다. 잠시 후 고사리 손을 한 아이들이 도서관으로 몰려왔다. 인솔한 외국인 선생님을 처음 본 아이들은 눈이 둥그레졌고, 한동안 낯설어하는 아이들 앞에 학생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잠시 후 학생들과 아이들은 같이 게임을 하고 종이를 접어주면서 친해졌고
칼럼
일간제주
2013.04.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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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모든 것이 전 세계 곳곳에 파고드는 지금, 중국어 배우기가 한창이다. 또한 항간에선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는 필수라는 말이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도『딸에게 전하는 부의 비법』에서 “앞으로는 중국의 시대가 온다. 중국어를 배워라“면서 미래언어로서 중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중국어 뿐만 아니라 세계가 글
일반
일간제주
2013.04.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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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건강정보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의 고령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로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그로인해 의료사각지대의 층이 많아 건강한 삶 유지에 어
칼럼
일간제주
2013.04.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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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납부하는 지방세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부동산이나 자동차를 취득하면 취득세를 내야하고 주택․토지 또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내야한다.상기와 같은 세금은 그래도 주변에서는 알고 내는 세금이지만 이름도 생소한 세금도 한 두가지가 아니다.영업장 등 허가를 받아 면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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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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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순리인가 본다. 유난히도 춥고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덧 세월은 흘러 이제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에 찬 완연한 봄이 되었다.다음달은 신록의 계절 5월이다. 5월에는 근로자의날(5.1),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스승의날(5.15), 석가탄신일(5.17),성년의날(5.20), 부부의 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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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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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地籍)공부는 ‘땅’에 대한 모든 정보를 기록한 국가의 공적 장부다. 각종 개발사업, 부동산거래, 조세부과, 건축행위 등 국민의 토지와 관련된 재산권 행사에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때문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은 보다 정확해야 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부 토지가 공부(公簿)와 현실이 부합되지 않아 민원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지적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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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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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벚꽃이 하나둘씩 지고 따스한 봄기운으로 가득한 봄날이다. 대륜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완연한 봄을 맞이했다.일상생활과 밀접하지만 주민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세정. 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세정을 추구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세무교실’이 바로 그것이다.‘찾아가는 세무교실’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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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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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이는 봄바람이 코끝을 스치고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4월이면 도서관에서는 을 맞이하느라 어느 때보다도 분주하다. 사서가 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도서관주간 행사를 직접 준비하면서 도서관 주간의 탄생배경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이란, 도서관의 보급 및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를 목적으로 도서관의 중요성과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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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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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복지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기본조례에 의해 읍면동복지위원협의체가 출범한지 3개월이 지났다.읍면동복지위원협의체는 그동안 공공복지중심의 복지전달체계에서 민관협력 중심으로 전환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나가고자하는 지방정부의 노력의 산물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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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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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덕면이 온통 노란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유채꽃이 만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때를 놓칠세라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방산 주변에서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올 추석을 겨냥한 가족영화 ‘썬더맨’ 촬영이 한창이다. 여기저기서 컷, 액션소리가 들려온다. 생동감이 넘쳐난다.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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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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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문덕수-이삿짐을 뒤따라 문을 나서니이웃집 강아지, 꼬리 살래살래 저으며 다가와몇 번을 맴돌다가내 발등에 나부시 드러누워 버린다자기의 전체를 내맡기듯이출애굽도 베를린 장벽을 넘는 것도 아니지만한동안 멀거니 서 있으려니 어이없어쪼그리고 그의 목덜미를 쓰다듬어도 길을 터주지 않네늦사리로 눈치 채고뒤쪽 내 구석방 창가로 돌아가전날 내 입원실 창 앞에서아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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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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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는 윤택한 음식 문화로 인하여 음식물쓰레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그 증가량 전체를 자치단체에서 무상으로 수거하여 재활용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보급해 왔습니다. 하지만 서귀포시만 해도 연간 13억원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배출자 부담원칙을 준수하도록 권고하였고, 그에 다라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이순)에서는 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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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4.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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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관내에는 2012. 3월 현재 가로등 613개소, 보안등 1,841개소를 합해 총 2,454개소의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고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현재도 지속적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가로등이나 보안등은 외부에 노출되어 설치되기 때문에 태풍, 호우, 교통사고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운영 중 고장 또는 파손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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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3.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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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정 영상뉴스가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주간 시정뉴스」는 서귀포시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지난 2007년 5월 처음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그동안 매주 1회씩 평균 10여건 총 2,700여건의 시정 소식을 전하며 서귀포 시정.알림이'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 시정영상뉴스가 한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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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3.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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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간이나 새 학기 등이 되면 동주민센터에는 전입신고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진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사유로 한 번쯤 이사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를 하면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전입신고인데, 여러 가지 사유로 이를 미루거나 전입신고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겨버리는 분들도 종종 보인다.주민이 거주지를 바꾸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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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3.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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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1월 1일 제주도내 자연휴양림 중 제일 늦게 탄생한 휴양림이다.본 자연휴양림은 어느 휴양림보다 교통이 편리한 남조로 변 위치해 있으며, 명품사려니 숲길과 인접하다보니 찾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본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의 의견이나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그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1)주차시설이 모자라다 2)숲속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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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3.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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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고 벌써 3월말! 연녹색 새순과 아지랑이가 생각나는 봄이지만 아직도 지난겨울의 찬 바람의 끝자락이 물러가지 않아 따사로운 햇볕이 그립다. 그래도 언제 왔었나? 싶은 봄이 지나면 서늘한 그늘을 찾게 되는 여름이 올 것이다. 이렇게 계절이 가고 오는 세월이라는 순환 속에 변치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세금이라는 친구다! 어느 학자가 말했다는 “세금과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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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3.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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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중국발 황사가 수시로 한반도로 날아들고 있는 가운데 돼지고기가 양방과 한방 모두에서 황사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단순히 모래바람에 불과했던 황사가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오염된 대기와 합쳐지면서 많은 양의 먼지-중금속-유해물질을 포함, 그대로 호흡할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 생성을 방해해 중추신경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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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3.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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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생명유지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입고, 먹고, 숨을 쉬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숨쉬는 공기 그리고 물일 것이다.이러한 공기와 물을 정화하고 좋은 물질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나무 즉 숲이다. 숲이 사람들에게 주는 혜택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피톤치드 등 휴식과 치유에 좋은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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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3.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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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유네스코자연과학분야 3관왕(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 2012년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2012년 제주세계자연전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 굵직한 세계 환경 타이틀을 획득하여 자연환경에 관한 한 제주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환경의 보물섬인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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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제주
2013.03.2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