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에 투자한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양지혜 회장이 체포됐다고 24일 홍콩과 중국 언론이 전했다.양지혜 회장은 지난 23일 캄보디아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고, 구체적인 혐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양 회장은 '람정제주개발'을 설립했다.람정제주개발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2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제주신화월드를 조성하며 1조 7000
자신이 가르치는 학원 여학생들을 몰카로 촬영하다 적발된 20대 학원 강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8)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하게 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5년
제주시 이호 현사포구내 계류중이던 레저보트가 전복,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27분께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영향으로 현사포구 내 계류중이던 박모씨(남, 55) 소유의 FRP 레저보트 D호(1.98t)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접수 후 사고현장으로 출동한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경찰관이 피
서귀포시 안덕 사계리 황우치해변에서 60대 남성 변사체가 발견,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5시4분께 황우치해변가를 산책하던 관광객이 해변에 엎드려져 있는 K씨(64. 대정거주)를 발견, 112를 경유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K씨는 호흡과 맥박, 의식이 없었으며, 서귀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
제주대학교중앙운영위원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갑질교수 사건에 대해 "기필코 정의롭고 온당한 결과가 있어야만 할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2018년 6월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 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처절한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학생들은 지난 기간 동안 사적인 심부름
의료기기업체로부터 450만원의 뇌물을 받은 제주대학교 병원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2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대병원 직원 A씨(44)를 뇌물수수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지난 10일 송치했다.또한 A씨에게 뇌물을 준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B씨(55)도 뇌물공여혐의로 송치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해당
제주관광공사 고위 간부가 직원 갑질과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고위 간부 A씨를 직권남용과 업무상 횡령(공금 유용)등의 혐의로 제주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공사는 A씨가 부서 운영비를 유용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강압적인 지시를 했다는 내부 제보를 받아 자체 특정감사를 진행해 왔다.이와 함께 공사는 해당 부서
최근 제주지역 열풍인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악용, 6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한 사기 피의자가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도 한 달 살기’ 타운하우스 단기임대 글을 인터넷에 게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로부터 임대금을 입금받아 편취한 사기 피의자 A씨를 지난 17일 검거, 구속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자신의 친딸을 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인면수심의 아버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9)에 대해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법원은 또한 A씨에게는 성폭력 치료프램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8월20일 오
제주대학교 공대 실험실에서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발견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7분께 제주대 자연과학대학1호관 실험실에 백색 가루가 뿌려져있는 것을 한 교수가 발견, 112에 신고했다.교수와 학생 등 70여명은 혹시 모를 테러 위험에 대비해 긴급 대피했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 화학대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불법촬영물 유포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정부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이버성폭력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한 사이버 성폭력 사범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특별단속 기간 동안에는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사이버 성폭력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수사과 및 여성청소년
유흥주점에서 주인을 강간하려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제갈창 부장판사)는 강간미수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강모(60)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강씨는 지난 2월 13일 A씨가 운영하는 제주시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A씨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하
상습 선불금 사기 피의자가 제주해경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제주시 한림읍 선적 Y호 등 2척의 어선주로부터 선원으로 승선하겠다며 선불금 3000만원을 받은 후 도주한 피의자 P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피의자 P씨는 지난해 7월 말경 Y호 선주로부터 선불금 1000만원을 받고 도주한 이틀 뒤, 타 지역 K호 선주로부터도 선불금 2000만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해안가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39분께 배모씨(58)가 토산리 해안가 물웅덩이에 엎으려 떠 있는 것을 가족과 함께 올레길을 걷던 관광객 오모씨(23·서울)가 목격하고는 119를 경유, 신고했다고 밝혔다.이에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표선출장소 경찰관을 사고현장으
여자친구 성관계를 몰래 촬영하고, 보관한 20대에게 집행유예 철퇴가 가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모씨(21)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고씨는 지난 2016년 9월께부터 제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당시 교제중인 A양(18.여)과의 성관계 장면과
군부대에서 나오는 고철을 싸게 팔아준다고 속여 6700여만원을 가로챈 신종사기 사건이 제주에서 발생, 주의를 요하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최근 특정 군부대 부사관을 사칭하는 자들이 고물상 및 폐기물 수거업체 등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를 접수, 수사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9일 제주시내 밧데리 취급점에 A군부대 중사를 사칭하는
서귀포 정방폭포 인근 해상서 스노쿨링 하던 40대 남성이 사망, 해경이 사고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1시 5분께 정방폭포와 소남머리 사이 앞 해상에서 전모씨(48.경기)가 물위에 떠 있는 것을 함께 입수한 민모씨(51.서귀)가 발견하고는 인근 갯바위로 구조 후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발견당시 익수자 전씨는 의식이
제주 서귀포 경찰서는 ICO를 통해 모집한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400개와 상장 전 가상화폐인 '와우비트코인' 40만개의 교환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와우비트코인' 40만개를 중간에 편취한 브로커를 사기죄로 구속했다.IC0란 사업자가 암호화폐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상장하기 전에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중국 공안 복장을 하고 제주시내 호텔을 돌아다니며 강도행각을 우모씨(24)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조사 결과 우씨는 제주에서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 7명을 현지에서 모집, 제주에 있는 브로커 리씨에게 일자리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7명 중 5명이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했지만 근무조건에 불만
최근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제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직위해제됐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술을 마시고 서울시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를 받고 있는 A씨를 지난 7일자로 직위해제했다.하지만 A씨는 당시 소변을 봤을 뿐 음란행위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한편 A씨는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