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31)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QPR은 시즌 첫 골과 첫 승점을 올렸다.박지성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스완지시티와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20·함부르크)이 시즌 개막전에서 나란히 선발로 나섰지만 팀은 모두 패했다.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주역 구자철은 2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4분을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홈런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이대호는 2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2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3경기 만에 안타를 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3에서 0.294로 소폭 올랐다. 시즌
김상수(22·삼성 라이온즈)가 하루 사이 냉탕과 온탕을 오고갔다.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상수는 7회초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시작은 좋지 못했다. 프로야구 정상급 유격수로 손꼽히는 김상수 답지 않은 플레이가 나왔다.1회말 수비 때
삼성이 이틀 연속 LG를 누르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6-5로 진땀승을 거뒀다.2연승을 달린 삼성은 LG전 연승행진을 4경기로 늘리며 8개 구단 중 처음으로 60승(2무42패) 고지를 밟았다. 순위는 여전히 선두다. 4연패에 빠진 LG는
"전 1년 반째 시즌 중입니다."GS칼텍스 주포 한송이(28)의 애교 섞인 푸념이다. 물론 나쁘지 않은 피곤함을 느끼는 중이다.한송이는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양팀 최다인 33점을 올리며 팀의 3-2(16-25 25-16 25-14 22-25 15-13) 승리에 기여했다.현재 한송이는 지칠대로 지친 상태다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제4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9위로 마무리했다.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모라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제4회 세계여자청소년(U-18)핸드볼선수권대회 9~10위 결정에서 33-32, 1점차 신승을 거둬 9위를 차지했다.2010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9위다. 김수정(인천비즈니
최운정(22·볼빅)이 캐나다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최운정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1라운드에서 이븐파 공동 31위에 그쳤던 최운정은 보기를 단 1개도 기록하지 않으며 신들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23)이 유럽 무대를 향해 첫 발을 내딛었다.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오사카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한 김보경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흰 티셔츠에 편안한 청바지 차림으로 나타난 김보경은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빠른 시간 안에 적응해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김보
50살에 접어든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를 다시 메이저리그(MLB)에서 볼 수 있을까?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구단주인 짐 크레인이 클레멘스의 구위를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2007년 은퇴한 클레멘스는 오는 26일 미국 야구 독립리그인 애틀랜틱리그 슈가랜드 스키터스(텍사스)를 통해 현
이청용(24·볼턴)이 노팅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즌 3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로 부상을 완전히 떨친 모습이다.이청용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포레스트와의 2012~2013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3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올 시즌 3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기성용(2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에 공식 입단했다.스완지시티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을 셀틱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기성용은 "스완지시티는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팀이다. 특히 경기 스타일은 나에게 매우 매력적이었다"며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지난 시즌
기성용(23)을 영입한 스완지시티는 웨일즈의 손꼽히는 명문 구단이다.스완지시티는 영국 웨일즈의 항구도시 스완지를 연고로 하며 지난 1912년 창단됐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2만532명이다. 정식 명칭은 스완지시티지만 팬들 사이에선 '더 잭스(The Jacks)', '더 스완(The
기성용(2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에 공식 입단했다.스완지시티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을 셀틱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기성용의 이적료를 600만 파운드(약108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스완지시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기성용은 2009년 1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5년 만에 '록산느 탱고'를 완벽하게 재현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연아는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S3·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아이스쇼에서 5년 만에 '록산느 탱고'를 연기해 관중들의 감회를 새롭게 했다.김연아는 2부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5년 만에 '록산느 탱고'를 완벽하게 재현해 관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김연아는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S3· 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아이스쇼에서 '얼음나라로의 여행'의 컨셉에 맞는 쿨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
김혜윤(23·BC카드)이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혜윤은 24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3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고도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김혜윤과 함께 이미림(22·하나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제압했다.삼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6-3 7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우천으로 이틀 간 경기를 하지 못한 삼성은 변함없는 타격감으로 손쉽게 1승을 챙겼다. 올 시즌 5번째 팀 선발 전원안타다.삼성은 59승2무42패로 1위
'라이언 킹' 이승엽(36·삼성)의 승부사 기질이 또 한 번 삼성 라이온즈를 웃게 했다.이승엽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이승엽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우천으로 이틀 간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타격감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