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과 고의숙 위원(교육의원)은 4‧3특별법 영문법률에 사용된 ‘riot(폭동)’ 용어의 수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지난 5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법제연구원은 법령번역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법률의 영문번역 법률을 제공하고 있는 국책연구원으로, 현재 4‧3특별법 제2조제1항 제주4‧3사건의 정의 조문 중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를 ‘the riot that arose on April 3, 1948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수), 3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먼저 강 시장은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어 나갈 시민기획단이 출범해 축제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생태ㆍ환경ㆍ도민참여 가치 중심의 새로운 들불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밀도 있는 논의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의견으로 체계화해 그간의 우려를 없애고 시민들이 바라는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리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76주년 4.3 추념식에 정성과 최선을 다해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면서
제주시는 3월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 양영철 이마트 제주지점장, 장원종 이마트 신제주지점장이 참석했다.제주시가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물품 제공 용도로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이마트의 후원은 매장 내 다양한 물품을 대상 아동들이 직접 고르고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 아동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이마트
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선 추념식 당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0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한다.버스마다 각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련 돌발상황에 대비한다.추념식 장소인 제주 4·3평화공원을 연결하는 명림로*에 대한 도로포장 및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해 예년보다 한결 편안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유족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제공하기 위해 봉개동 자생단체에서는 도로변 예초작업,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24.2.5)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이분도체육 반입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것에 대응하는 개선점에 중점을 뒀다.제주도는 이번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 유관기관 및 생산자 단체(농가·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분도체육 반입시 우려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강화대책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시 사전 신고, 철저한 소독, 사후 특별관리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도내 스포츠인권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육인 인권 보호 체계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은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체육단체 및 인권 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비예산 사업으로 자체 수립됐으며, 제주도 인권 보장 및 증진 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기본계획은‘체육인 인권보장을 통한 스포츠인권 친화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세웠으며, 3개 추진전략·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스포츠인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환경부의 지방자치단체 자율시행 논란 이후 흔들리는 1회용컵 보증금제의 조속한 안정화를 추진한다.1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회용컵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300원)을 지불하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 제도로, 2022년 12월부터 제주·세종에서 선도 시행하고 있다.시행 초기 보이콧을 선언했던 매장들의 전격적인 동참과 높은 환경의식을 갖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매장 참여율은 최고 96.8%(9월)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 지자체 자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폭력 다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한다.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인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여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등) 피해자에게 긴급구조, 보호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1366제주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을 위해 통역 2명(베트남어, 중국어)도 배치했다.특히 ‘도-경찰청-1366제주센터-여성폭력피해지원기관’ 간 핫라인시스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2024년 사회통합․행정혁신 신규사업으로「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위기가구 대응 등 44개 사업에 대해 1차 심사하여 15건을 선정하고, 지난 2. 22.(목) 평가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차 대면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1건(전국)을 선정했다.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사업은 오랜 공직 생활을
제주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우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제주종합상사 스마트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홍보관’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신규 입점 기업에는 상품에 대한 상세 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입점문의: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064-721-8127)그리고, 제주 사회적경제
제주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공모한다.사업예산은 800만 원으로 보조율 70%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ㆍ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면 신청 가능하다.사업 신청은 보조금 교부신청서, 보조금
제주특별자치도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이용한 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제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농축수산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용방안을 모색했다.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하는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아이템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일종의 ‘증서’다.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NFT는 블록체인에 공개적으로 각각 고유한 값과 속성이 기록돼 상호 교환할 수 없다. NFT는 대체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부담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하는 「고령화 대응 제주도-농협 협력사업」의 대상자로 1,574 농가를 선정했다.* 복권기금 30억 원, 농협중앙회 7억 2,000만 원, 지역농협 및 농가 자부담 19억 8,000만 원제주도는 「고령화 대응 제주도-농협 협력사업」으로 지난 5년(‘19~’23년)동안 총 216억 원(도 116, 농협 100)을 조성해 농작업 편의장비 및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2년부터 복권기금으로 농
제주특별자치도 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양대영, 이하 제인협)는 지난 29일 화목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채널제주 강내윤 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제인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2024년 주요사업 계획 등을 논의한 후 나머지 집행부는 정관에 따라 차후 강내윤 회장이 호선키로 했다.강내윤 신임회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겨준 회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인협은 올해에도 바른 언론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또한, "지역밀착형 콘텐츠 등을 공동 창출하고 협회 이벤트 등을 기획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고시한 것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 투자수요 조사와 함께 본격적인 지정 신청 준비에 돌입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산업 연계·부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효과가 기대된다.제주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검토 가능한 도내 입지를 중심으로 해당입지 내 투자기업 수요를 조사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2월 29일)이 지났는데도 대다수가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해 도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이와 함께 도내 보건소 등 보건기관은 개원가 집단휴진 시점에 맞춰 평일 연장 진료 등 단계별 비상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제주지역 공공·보건기관 비상진료 단계별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또한, 복지부 소관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의 업무 미복귀자에 대해 5일 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소관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시설 개선 및 운전자금 융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도록 식품진흥기금 융자금리를 종전 2%에서 1%로 인하한다.식품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는 2월 27일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연 2% 이율을 1%로 인하하는 조정안에 대해 의결했다.융자사업의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의 영업정지 처분을 대체해 부담하는 과징금과 기금 운용 수익금으로 조성된다.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5억 원으로 1월 신청분부터 소급 적용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융자
서귀포보건소는 2월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잘못된 정보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있다.응급의료정보시스템으로 우리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E-gen)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비상진료 병·의원 안내」를 검색하거나 120콜센터, 복지부 콜센터(129) 및 보건소 전화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중증 응급환자는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 농번기돌봄지원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은 영유아 인원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는 위탁운영자나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원규모는 시설비의 경우 개소당 1억5,200만원(국비50%, 도비50%), 운영비는 개소당 최대 1,370만원(국비50%, 도비50%)이다.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은 농촌지역 부모들이 농번기 주말동안 아이돌봄방에 영유아를 맡기
제주의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통합물관리위원회가 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관리방안을 모색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통합물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7월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 따라 통합물관리위원회가 올 2월 처음으로 설치됐다. 위원회는 도내 각종 물 관련 계획 수립·변경 시 제주 통합물관리 기본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을 심의 자문하고,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이행계획 추진상황을 평가한다.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지하수,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