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30분께 서귀포 마라도 남서쪽 103㎞해상(EEZ 내측 약 4㎞)에서 무허가로 조업을 한 중국어선 A호(129t)가 해경에 나포됐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허가를 받지않고 EEZ 내측을 침범해 조기 약 20㎏을 불법으로 조업하다 인근해역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에 의해 검거됐다.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1일 오전 11시30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100㎞ 해상에서 어획량을 허위 기재한 75t급 중국 어선 A호와 B호가 해경 경비정에 의해 나포됐다.제주해경에 따르면 A호는 조기 등 4278㎏을 어획했음에도 조업일지 상에는 3832㎏으로 기재해 총 446㎏을 허위로 축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B호는 조기 등 5100㎏을 어획했음에도 양망한 어획량 28
21일 오후 6시40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등대 앞 해상(한림항 북방 약 1.6㎞)에서 선원 11명을 태운 추자 선적 유자망 어선 A호(29t)가 암초에 좌초됐다.제주해경은 신고를 받고 사고 해역으로 122구조대를 급파해 오후 9시께 A호를 제주시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해경 관계자는 "이 사고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단란주점에서 손님을 접대한 20대 여성과 업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 2단독(김경선 판사)은 21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시 모 단란주점 업주 A(25·여)씨와 B(39)씨에게 벌금 7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A씨는 지난 8월 제주시 일도2동 모 단란주점에서 손님 2명에게 양주와 안주 등을 판매하면서 손님과 합석해 술을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정철수) 마약수사대는 20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A(43)씨와 B(41)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20일 제주시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대마 약5g을 알루미늄호일로 만든 담배 파이프를 이용해 흡연하는 방법으로 최근까지 총 11회에 걸쳐 흡연한 혐의다. 또 B씨는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9일 오후 3시20분께 서초구 양재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A(41)씨가 천장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현장에는 A씨가 부모에게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사는 것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놓여 있었다.오피스텔 안 침대에는 B(36·여)
18일 오전 10시 45분께 제주시 김녕항 동방파제 끝단 약 30m 지점에서 낚시를 하던 A(75·제주시 용담동)씨가 삼발이 아래로 추락했다.A씨는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제주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뉴시스
아내와 불륜관계로 의심되는 남성을 폐가로 끌고 가 폭행하고 감금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재판장 송인권 판사)은 18일 강도상해 및 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커다란 고통을 받은 점, 그럼에도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
17일 오전 6시 15분께 제주시 오라2동 한라명관 북측 약150m 지점에서 일을 하기 위해 제주에 내려온 A(37·경기도 의정부)씨가 B(24)씨의 승용차량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이날 A씨는 한라산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B씨의 승용차량 앞 범퍼에 치여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고 무전취식은 물론 청소년까지 강간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송인권 판사)는 16일 절도 및 강간,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향후 5년간 정보공개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했다.재판부는 "출소 후 누범 기간 중에 다시 동종의 범행을 저지
16일 낮 12시34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A(42)씨의 모 양돈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양돈장 돈사 9개동 중 1개동 내부 330㎡ 가 소실됐다. 또 어미돼지와 새끼돼지 등 8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돼 죽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뉴시스
제주서부경찰서는 16일 금은방에 침입해 금돼지를 훔친 A(28)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께 B(44)씨가 운영하는 제주시 연동 모 금은방에서 B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진열대에 있는 금돼지휴대전화 고리(11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경찰은 A씨와 상담 중 귀금속이 사라졌다는 업주의 진술을
인천 중부경찰서는 15일 동창의 여동생에게 상습적으로 전화해 신음소리를 낸 A(29)씨를 통신매체이용음란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17일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학교 동창 여동생 B(24·여)씨에게 47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전화해 신음소리를 낸 혐의를 받고있다.A씨는 경찰에서 "호기심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사는 김모(43)씨는 최근 대리운전을 불렀다가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일산 번화가에서 술을 마시던 중 '20대 섹시 여기사 대기 중 대리운전 불러주세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호기심에 전화를 걸어 대리운전 기사를 요청했고 10분 만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 대리운전기사가 짧은 치마를 입고 나타났다.이 여성은 김씨의 집으로 가던
양돈장에서 작업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14일 오후 3시께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S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산소절단기 작업을 하던 A(41)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또 양돈장 내부 330㎡중 260㎡가 불에 타고 20여마리의 돼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
제주 모슬포에서 열리는 방어 축제 보조금을 편취한 축제 위원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김종석 판사)는 15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방어축제 집행위원장 B(67)씨와 사무국장 C(44)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방어축제를 진행하고 유지
중국산 냉동 고등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상인들에게 유통시킨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김경선 판사)은 15일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수산물인 고등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가공포장·유통시킨 피고인의 행위는 국민의 건강·시장의 유통질서
2년간 성인용품점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업주와 공급책이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은 14일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A(52)씨와 공급책 B(58·경기도 의정부)씨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1월 7일부터 지난 3월 8일까지 B씨로 부터 23회에 걸쳐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와
빌라에 인터넷경마장을 차려 놓고 유사경마행위를 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김종석 판사)은 14일 한국마사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부터 6월18일까지 제주시 일도2동 모 빌라에 컴퓨터 7대, 대형 TV 1대 등을 구비해 사이트경마장을 개설한 후 사이트에 접속한 불
14일 오후 3시 16분께 제주시 무수천 사거리 서측 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향하던 A(48)씨의 4.5t 트럭이 전도되면서 차량 8대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다른 트럭운전자 B(51)씨가 경추 손상으로 중상을 입고 A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트럭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