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에서 알게 된 두 남성이 렌터카를 타고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8일 상습적으로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26)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달아난 공범 B(27)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렌터카를 빌려 타고 다니면서 17일 낮 12시 1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C(69
해고 예고를 하지 않고 근로자를 해고한 업체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 1단독(이용우 판사)은 18일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기공사업체 대표 A(69)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근로기준법상에는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하고자 할 때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해야 하며 만약 30일 전에 예고하지 아니할 때는 근로자에게 30일
제주도 창제 설화인 설문대할망의 차귀도 막내 작은오백장군 바위가 어떻게 사라졌을까.제주 설화를 아는 시민들은 "제주의 창제여신인 설문대할망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라며 제주시의 관리부실을 비난하고 있다.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차귀도 천연보호구역내 작은 오백장군바위가 사라진 것을 안 것은 13일 오후 해녀 작업 중 해녀회장 장옥순씨가 “작은오백장군바위가
지난해 2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에 신종으로 배치된지 불과 5일 만에 제주해상에 추락한 AW-139 헬기의 사고 원인은 비행착각인 것으로 확인됐다.비행착각은 비행 중 조종사가 비행시 작용하는 여러 가속도로 인한 인체평형기관의 감각을 그대로 받아들여 경험하는 착각현상을 얘기한다.16일 해양경찰청 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2월 제주해상에 추락한
호텔 객실에 침입해 중국인 관광객을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호텔과 콘도에서 행패를 부린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송인권 판사)는 15일 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7)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감정에서 잘 알지도 못
지적능력이 8세 정도인 지적장애인을 성폭행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송인권 판사)는 1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6)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5년간 정보공개를 명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절도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 동종의
제주지역 모 골프장 경영권 다툼이 폭력사건으로 비화됐다.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제주도내 모 골프장에서 전·현직 경영진이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 오던 중 고용한 용역직원 총 9명이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용역직원 A(30)씨 1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특공대 등 경찰 40여명을 투입해 중재에 나섰다.이날 싸
ㆍ전대 당시 보좌진, 당직자 사진 입수해 '뿔테 남성' 확인 주력ㆍ돈 봉투 살포 관련 참고인 1명 소환'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돈 봉투를 전달한 인물을 파악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관계자 1명을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지난 2008년 7·3전당대회를 앞두고 고승덕 의원실에 찾아와 현금 300
술에 취한 상태에서 피부관리실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회사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 1단독(이용우 판사)은 10일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하고 협박함으로써 직무집행을 방해해 죄질이 불량한 점, 누범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제주지역 모 중학교에서 수년간 선배가 후배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 을 갈취해온 정황이 포착돼 파문이 일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돈을 빼앗긴 모 중학교 2학년 학생 A(14)군 등 40여명과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은 3학년 학생 B(15)군 등 5명, 졸업생 C(16)군 등 5명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군 등 3학생 5~6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집주인을 폭행한 20대가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A(25)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낮 12시 45분께 제주시 한 가정집에 침입해 안방에서 점퍼를 뒤져 현금 3만6000원을 훔치고 나오던 중 귀가하는 집주인 B(69)씨에게 발각되자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해 2주간의 상해
9일 오후 4시 2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북방 약 4㎞앞 해상에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A호(9.77t) 선장이 해상에 떠있는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변사자는 신장 약 160㎝가량의 남성으로, 발견 당시 상의는 국방색 점퍼를, 하의는 국방색 바지의 작업복을 입고 있었다.부패가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30대 조직폭력배가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조직폭력배 A(30)씨를 마약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8시께 제주시 모 모텔에서 필로폰 0.15g을 주사기에 담아 왼쪽 팔에 투약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필로폰 0.55g을 투약한 혐의다.경찰은 A씨를 구속하는 한편
지난 6일 제주해상에서 실종된 어선이 침몰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라진 선원 2명 중 1명이 수색 중 숨진채 발견됐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침몰선박 A호(3.04t)에 승선했던 선장 B(58)씨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해안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이에 따라 해경은 나머지 실종 선원 B(61)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야간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해 금품을 훔친 가출 청소년이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9일 A(17)군 등 2명을 상습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일 새벽 1시 20분께 서귀포시 일원에서 야간에 주차된 차량을 드라이버로 파손하고 차량안에 있는 노트북을 절취하는 등 22회에 걸쳐 578만원 상당의 현금과 핸드폰, 식료품 등을 훔
지난 6일 제주해상에서 실종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께 조업차 출항해 미입항한 A호(3.04t)가 이날 오전 9시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 서방 약150m 지점에 침몰해 있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발견 당시 A호는 선체와 조타실 부분이 파손돼 분리되고 어선 좌측 중앙부분이 약 1m가량 파공된 채
새해 둘째 주말·휴일인 7일과 8일 부동액이 든 물로 컵라면을 끓여 먹다 공사장 인부 8명이 사상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사망사고8일 오전 8시35분께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벌목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모(57)씨가 나무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노씨는 이날 동료 5명과 함께 참나무 벌목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학준)는 조선족 출신 아내를 폭행한 뒤 한강에 던진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조모(47)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아내의 머리를 바위에 내리찍고 주먹으로 눈 부위를 수차례 때렸으며 한강에 빠뜨려 살해하기까지 하려다 미수에 그쳤으므로 죄책
제주해양경찰서는 한라산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한 5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한라산 사라오름에서 A(51)씨가 가슴통증을 호소, 긴급 이송 신고를 접수해 해양경찰 제주항공대 헬기를 급파했다.헬기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오후 2시께 제주시내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뉴시스
제주해양경찰서는 조업차 출항한 어선이 돌아오지 않아 수색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께 조업차 출항한 어선이 입항예정 시간에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해 구조헬기 1대, 1500t급 경비함정 4척을 출동시켜 미입항어선을 수색 중이다.미입항 어선은 화북선적 3.04t 연안어선 ‘2다해호’로 지난 6일 오전 5시께 화북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