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대통령실에서 비대위 출범 이후 첫 비공개 오찬 회동을 통해 민생 현안에 집중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 회동 이후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께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저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으며 2시간 동안 오찬을 하고 집무실로 옮겨 30분 정도 차담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해야 한다고 당정협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공개 오찬 회동에 대해 "밀실정치"라며 각을 세워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와 '민생'을 핑계로 무려 2시간 40분 가까운 회동을 진행했지만 정작 나온 내용은 없다"며 강조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대체 2시간 40분 가까운 시간 동안 무슨 애기를 나눴기에 꽁꽁 숨기려고 하느냐?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용산으로 불러 군기라도 잡았느냐
택시월급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전국 동시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제주에서도 법 시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임기환)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 시행 매뉴얼 마련 등 택시월급제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제주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택시월급제가 올해 8월 2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지만 국토부와 지방정부, 고용노동부는 이를 무력화하려 시도하고 있다"며 "뿌리깊은 택시산업의 불법경영을 전면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택시가 되려면 행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9년여간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관련해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특히 해당 지역구인 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의 입장 표명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다음은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 논평 전문이다.제2공항 건설 논란과 갈등이 만 8년을 넘어가고 있다.이 문제와 함께 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의 임기 역시 8년째이다.서귀포 시민은 서귀포시 전체 아니 제주의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해서 지역구 국회의원의 분명한 입장을 들어 본 적이 없다.2015년 성산으로
JDC는 2024년 1월 31일 자로 2024년도 정기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부이사장겸 경영기획본부장(대외호칭변경)에 김현민 경영기획본부장 ▲산업육성본부장에 구병욱 투자사업본부장(직위변경) 공석인 ▲미래투자본부장에는 김두한 미래사업실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이번 인사발령은 공공기관 혁신계획 확정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관 핵심 사업 추진 강화 및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 발령으로 대내・외 경영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에서 설을 앞둔 지난 25일 ~ 26일 제주시내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설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 차례를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지난해 302,630원선보다 8.7% (28,880원) 오른 331,510원선이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번 조사는 26일 기준으로 제수용품 26개 품목에 대한 결과이며, 이 중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11개이며, 9개의 품목이 하락하였다.이는 4인 가족 차례 상에 과실류 7품목과 나물 채소류 7품목, 육류 및 해산물류 6품목, 기타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안과 하아늘교수 연구팀이 밤 시간 인공조명 노출 정도에 따른 황반변성 위험도를 세계 최초로 분석했다. 밤 시간 인공조명으로 인해 조도가 높은 지역에 생활하는 사람은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주대학교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 연구팀은 미공군 위성 프로그램(United States Air Force Defense Meteorological Satellite Program Operational Linescan System, DMSP-OLS)에서 제공한 빛공해 계측치에 우리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대안 제시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정당당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선거 캠페인 서약을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월 2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준법선거 및 클린선거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허용진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기철·이경용 예비후보, 제주시 갑지역구 김영진·장동훈 예비후보, 제주시 을지역구 김승욱 예비후보가 동참했다.이어 아라동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김태현·신창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안이 다음달 1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본회의에서 유예안에 대해 민주당이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막판 협상도 응하지 않아 처리되지 못했다"며 비판했다.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기업들이 5인미만으로 사업 축소를 통해 법적용 면제를 추구하거나 폐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 근로자 대량 실직은 필연"이라고 강조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아직 다음달 1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배현진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 테러의 철저한 수사와 단호한 대처를 촉구하며 배현진 의원의 쾌유를 빌었다.정희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도논평을 통해 오늘 오후 "배현진 의원이 시대 한 복판에서 괴한으로부터 피습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특히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 사회에서 폭력범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희용 원내대변인은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단호한 대처"를 촉구하며 배현진 의원의 쾌유를 빌었다.민주당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기호 2번 신진성 후보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었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25일 오후 5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 개표를 진행했다.그 결과, 선거인단 유효표 244표 중 136표를 획득한 기호 2번 신진성 후보가 상대 오용덕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신 신임 회장은 개표가 끝나고 당선이 확정되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날인 1월 25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일까지다.신진성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은 26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2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준법선거 및 클린선거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총선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모든 후보자들은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면서 공직선거법을 반드시 준수하고, 수준 높은 제주도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선거와 클린선거를 지향할 것임을 선언하고 나선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명확한 답을 내놓을 것"을 거듭 요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4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출근길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제 생각은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답변을 회피했다'고 비난했다.또 "한동훈 위원장이 말이 많은 것은 전국민이 잘 알고 있다"며 "내용 없는 말잔치로 비겁하게 얼렁뚱땅 넘기려 하지 말고 5천만 국민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악전고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돕고 응원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숭실대에서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와 영당이 실천하고 만들고 있는 정책들은 예를 들어 '1000원의 아침밥' 같은 정책을 지금보다 훨씬 많은 학교에 확장하고 지원액수를 늘리기 위한 것을 국민의힘이 지금 바로 실천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염국 60년민주당계승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4일 "미련없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진정한 민주당 사람들이 건설하는 미래대연합에 이 한 몸 함께하려 한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염국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가 김대중 정신을 말하는 모습을 보면 역겹고 더러운 입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분노했다.이어 "지금의 민주당은 정당정치를 잘 조율해 협의의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을 위한 비굴하고 저급한 정치를 하는 사당집단이 되어 버렸다"고 비난했다.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경률 비대위원의 사퇴가 당정 간 갈등 사태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그런 얘기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4일 오전 출근 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입장 변화 여부와 민생 집중 등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한 질의에 답변했다.'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해 제 생각은 이미 충분하게 말씀드렸고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것에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일축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우리 정치의 핵심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7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13회 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40명에게 의무석사 학위를 수여했다.허정식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에게 아픈 환자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의사, 마음이 따뜻한 의사, 지치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솔선수범하는 의사가 되어 모두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의사가 되기를 당부했다.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졸업생들은 의료에 종사할 것을 허락받고,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진행됐다.또한 졸업생 40명은 올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23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등 50개 인터넷신문사가 제기한 ‘카카오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서 인터넷신문사측 법률 대리인 정의훈 변호사(법무법인 에임)는 “포털 다음이 이용자가 별도로 조건을 설정하지 않으면 검색제휴 계약을 맺어온 언론사의 기사가 검색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언론 활동을 현저히 방해하고 부당하게 거래 상대방을 차별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검색제휴의 중소 언론사들은 사후적인 금전적 배상으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고 가처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어제인 22일 1심 선고관련 오영훈 지사와 캠프 내 측근을 포함한 인사에 대한 유죄판결에 대해 오영훈 지사의 대 도민사화를 요구했다.이어 오영훈 지사 측근들의 유죄판결에 대한 해당 인사들에게 단오하고 엄정한 책임을 물 것을 재차 촉구하기도 했다.다음은 국민의힘 제주도당 논평 전문이다.어제 오영훈 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벌금 90만원의 유죄가 선고됐다. 1심 재판부는 2022년 5월 16일에 오영훈 캠프에서 개최한 상장기업 협약식은 위법한 행위로 판단했다. 당선 무효형이 벌금 100만원 이상인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31만3004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1월 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품목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