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영수회담을 통해 소통과 협치 복원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의제와 시기 등에 대해 집중하는 분위기다.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영수회담에 제안하면서 얼어붙고 있던 대통령실과 민주당 간의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일각에서 현재 영수회담은 24일과 25일쯤 예상하며 이번 영수회담에서 민생 문제와 국무총리 인선, 특검, 개헌 등 의제가 다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민주당 당내 분위기는 영수회담 제안 당시에는 채상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19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기념식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문상익)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문대림 당선자와 도내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도내 기관장, 유공자 등 수백 명이 참석했다.문대림 당선자는 “장애인과 가족이 겪는 불편과 차별은 아직 사회 곳곳에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뜨거운 용기로 꿈을 키워가는 모든 장애인 여러분께 존경과 축하의 인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통령실 선거 때문에 국정 방향 바꿀 수 없어'라는 언론보도에 "진짜 다들 제정신이 아니다"고 각을 세웠다.이준석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에 "직접선거는 국민들이 행하는 최고 수준의 정치적 의사표시이며 대통령도 선거에 당선됐기에 권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또 "이번 총선의 결과는 국정 운영 방향을 바꾸라는 중간평가적 성격이 크다"고 지적했다.또한 "국정운영의 방향을 바꾸라는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무시하겠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있다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다.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이었던 생존자들은 이제 27살의 성인이 되었다. 그리고 참사 이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길거리에 나온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은 여전히 길거리에서 싸우고 있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오늘, 생명, 안전, 그리고 국가가 무엇인지 묻게 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이 우리에게 던진 이 질문은 10.29 이태원 참사의 안타까운 159명의 희생으로,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의 의혹 가득한 순직으로 끝없이 돌아오고 있다.지금의 한국 정치는 이 모든 질문에 제대로 된
세월호 참사 이후 열 번째 봄이다. 10년 세월이 흘러도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여전하다. 인천을 떠나 제주를 향하던 수많은 생명이 꺼져간 그날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의 존재 이유는 더욱 명확해졌다.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피해자와 유족들의 시간은 여전히 10년 전 그날에 멈춰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완료되지 않았다. 아직도 일부 극우단체와 정치인들은 막말과 진실 왜곡 등 파렴치한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는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일본의 '2024 외교청서'에서 또다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터무니없는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함에 분노했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6일 "반복되는 독도 망언과 과거사 부정은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저해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특히 "일본은 지난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정한 이후 20년이 다 되어가는 오늘까지도 이런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땅이라는 사실은 조금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 "총선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폈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면서 정부의 국정과제 계속 추진을 위해 합리적 의견을 챙겨들으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 의지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민생경제 최우선 국정 운영 방향에 민생에 매진과 국회 소통 등을 제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의 최우선은 민생"이라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이유이고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큰 틀에서 국민을
(영상 및 사진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 담화” 1부 갈무리 /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갈무리)ⓒ일간제주고석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료 이후 방송과 언론에서 ‘당선인’이라는 표현에 바로 잡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던 내용이 중앙언론에서도 똑같은 문제를 제기해 도민사회 내 큰 화제가 되고 있다.이러한 발언은 지난 12일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 1부에서 언급한 내용이다.이날 방송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영훈 지사의 도청 공무원 동원해 국회의원 당선자 환영식에 대해 추태라며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뜬금없는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환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함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오영훈 지사의 현재 사법리스크를 우호적으로 지적하면서 선거기간 도지사의 선거 중립에 대해서까지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질타하기도 했다.다음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논평 전문이다.이러니 비판의 날을 안 세울 수 없는 것이다.선거 끝나고 축하와 덕담만 받아도 모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상병 사망 수사외압 의혹 특별법' 수용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기존 입장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입법 과제인 채상병 사망 수사외합 의혹 특별법 처리에 또다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여기에 창당 한달 만에 원내 3당으로 입성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며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은 5월 2일 본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총선 참패에 따른 "한덕수 국무총리뿐만 아니라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3실장 모두 포함 등 자진사퇴도 만시지탄"이라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질책을 정말 겸허하게 받아들여지고 인사도 인사지만 국정기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특히 "국민들의 삶을 어떻게 하면 민생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그르고 미래 비전이 무엇인가라고 말씀드려서 희망을 드려야 되는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 가운데 오는 15일 4선 이상 제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열어 총선 패배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다음주 월요일인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현재 지도부의 공백 상황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아 조기 전당대회 등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당내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중진 간담회에는 권성동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4.10총선에서 비례정당 득표율 24.25%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원내 3당으로 창당 한 달 만에 진입했다.이번 총선에서 범야권이 전체 의석수 300석 중 192석을 획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46석 중 12석을 얻어 단독으로 법안 발의가 가능한 의석수를 확보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광주, 전남, 전북에서 평균 45%의 지지율을 얻으며 비례정당 1위를 기록했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1석을 얻는 데 그친 부산에서도 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가 곧 국민"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자 전원과 함께 현충원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이 이 자리에 함께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한 표 한 표로 호소하신 것도 바로 민생 회복"이라며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민생 현장에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국민
제주에서 완벽한 완승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제주시갑의 문대림-제주시을의 김한규-서귀포시의 위성곤’당선인이 제주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선거 기간 동안 꾸렸던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특히, 이들 3명의 당선인은 국회에서 제주도민과 제주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의지를 피력하면서 성과라는 결과물을 반드시 남길 뜻을 피력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을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했
‘안보는 공기와 같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이전에 반대하는 등 대립각을 세워왔던 대표적 군인출신 부승찬(전 국방부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용인병 후보.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최 접근의 대결을 벌인 용인 병에서 부승찬 후보가 국민의힘 고석후보를 단 851표 차이로 승리하면서 당선됐다.특히, 해당 지역은 개표 과정에서 수도 없이 엎치락뒤치락 판세가 반복되서 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당선윤곡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기도 했다.이번 ‘부승찬-고석’ 대결은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부 후보와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고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2024 국민의 선택은 4.10 총선에서 (현재시간 새벽 3시 44분)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60석 국민의힘은 91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을 얻으며 민주당이 압승했다.이 시각 득표율 기준으로 비례대표 46석 중 더불어민주연합 13석, 국민의미래 19석,개혁신당 2석, 조국혁신당 12석이다.지역구와 비례대표 포함해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173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11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3석, 조국혁신당 12석, 기타무소속 1석이다.국민의힘은 개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선거구 녹색정의당 기호 5번 강순아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4/10) 진행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를 지켜본 후 자신을 지지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강순아 국회의원 후보자 메시지 안녕하세요!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기호 5번 강순아입니다. 오늘 제22대 총선 개표결과를 확인했습니다.먼저, 당선되신 김한규 후보자께 축하를 전하고, 저와 함께 낙선하신 김승욱 후보자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총선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지난 몇 달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제주도민들을 만난 시간이었습
매서운 폭풍과 같이 전국적으로 몰아 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제주에게까지 거세게 불었고, 결국 선거 결과에 반영됐다.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의 부르짖었던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바다 넘어 제주까지 거세게 밀어 붙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문대림 후보와 제주시을 김한규 후보, 그리고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를 국회로 입성하는 힘을 불어 넣었다.결국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은 24년, 서귀포시는 28년의 민주당 정치적 선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 것.# ‘4전 5기 오뚝이 정신...절망의 시련 속 희망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10총선 최대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경기 분당구갑을 안철수·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서울 종로는 곽상언 민주당 후보, 용산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 광진구을 고민정 민주당 후보, 중랑구갑 서영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영등포갑 선거구는 채현일 민주당 후보가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초반 우세를 유지하며 당선됐다.반면 영등포을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김민석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동작을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류삼영 후보와 경합을 벌이며 승리했